제가... 전에 로커클럽(www.rokkorclub.com)의 이베이 게시판 관리자였습니다.

재작년쯤, 로커클럽은 그 실체가 동호회냐, 개인사이트냐 하는 정체성에 관해
회원간 그리고 운영진간에 문제가 있었습니다.

현재의 운영자인 이창성씨가 이를 개인사이트라고 주장하였고
다른 대부분의 운영진은 이를 동호회로 규정하고 이를 위하여

'서비스제공자' 등과 같은 개인사이트에서 사용하는 용어를 배제하고
완전한 동호회로서 로커클럽의 운영을 이어갈 것을 요구하였으나

로커클럽의 운영자는 이를 개인사이트로 규정하고,
이에 반대하는 사람들을 제명, 접속차단등의 조치를 통하여 실질적으로 강퇴를 단행하였습니다.

이후, 로커클럽은 완전한 개인사이트로 바뀌고 말았고,
현재 이에 반대하던 회원과 운영진은 이에 대해
각종 저작물 및 사진 등의 저작권과 개인정보의 삭제 내지 폐기 도는 이전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동호회로서 활동한다고 생각되던 당시,(2005년 이전)

로커클럽 서버의 업그레이드를 위하여 후원금이 모금 되었습니다.
이 후원금을 관리하시던 분 역시 현재 로커클럽측에서 접속을 차단당하고 있습니다.

이에 로커클럽의 서버후원금을 관리하시던 분께서,
"로커클럽이 동호회인줄 알고 있었던 사람들이
동호회의 서버업그레이드를 위해 모금한 돈을 개인사이트에 넘겨줄 수 없다"고

판단하시고
당시 후원금을 내신분들에게 이를 환불하거나,
원하는 경우 다른 동호회 또는 다른 용도로 전환하여 기부/사용 하고 계십니다.

문제는, 당시 제가 관리하던 이베이 게시판에서
비비타 렌즈를 공구하던 때, 
공구가액에서 약간의 금액을 더 받아 이를 서버 후원금으로 적립했던 적이 있습니다.

또,
이베이 게시판에서 번개를 하면서 회비를 걷었던 돈중에서
잔액 역시 서버 후원금으로 입금하였습니다.

이 돈은 현재 그 돈을 내신 분들의 명단도 알 수 없고,
당시 비비타 렌즈가 국내 가격의 1/4 수준이어서
많은 분들이 익명 또는 기명으로 얼마간의 후원금을 내 주셨는데,
현재 연락이 안되는 분이 많습니다.

그래서 후원금 관리자께서는
제가 당시 이베이 게시판 관리자였으므로 이 후원금의 용도에 관한 판단을 보류하고
저에게 관련 후원금을 보내주셨습니다.

로커클럽의 이베이 게시판 관련 후원금의 금액은

위 그림에서 보시는 바와 같이 62,706원입니다.
이중에서 1,000원은 제가 통장 개설비용으로 낸 돈이고 실제는 61,706원이 잔액입니다.
많은 금액은 아니지만,
제가 임의로 사용하는 것이 옳지 못하다고 생각되어 제가 그대로 가지고 있습니다.

로커클럽을 알고계시고 예전의 로커클럽을 기억하시는 분들께서는 이에 대해 의견을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여러분의 의견을 구합니다.

이 글은 제 동의 없이 무제한으로 퍼가셔도 됩니다.

널리 알려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