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이명박이 무섭다. 무슨 짓을 할지 몰라 더 무섭다.

하지만, 난 우리 국민들이 더 무섭다. 뭔 짓(?)을 할지 대충 알 것 같아서 더 무섭다.


▨ 해양수산부 폐지, 여성가족부 존치

이번 여야의 타협으로 대충 이렇게 결론이 난 듯하다. 여성가족부는 다시 여성부로 축소되었고, 가족정책 기능은 보건복지부로 넘겨졌다. 해양수산부의 어업수산업 정책은 과거 농림부인 농수산식품부로, 해양경찰청은 과거 건설교통부인 국토해양부로 이관된다. 논란이 되었던 논진청의 문제는 다음 국회에서 논의되게 된다.

사실, 정부조직의 문제는 단순 기술적인 문제일 수 있다. 유사한 업무와 기능은 한데 묶고 다른 기능과 업무가 있다면 분리시키는 것이 맞다. 어찌보면 단순한 방식이다. 동일한 것은 묶고, 다른 것은 나눈다. 이런 의미에서 이번 정부조직개편의 문제는 사실 아주 단순한 문제일 수 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래도 한글은 좀 제대로 쓰자



문제는 그러한 단순 작업이 왜 이렇게 힘들게 진행되는가 하는 원인에 있다. 정부조직의 구성에 관한 문제를 풀기 위해 이합집산을 시켜야 하는 기준이 무엇인가 하는 문제다. 즉, 어떤 것이 같은 것이고, 어떤 것이 다른 것인가 하는 문제다.

우리나라는 3면이 바다로, 대륙과 해양을 연결하는 매우 입지적으로 좋은 조건을 가지고 있거나, 대륙의 해양진출 욕구와 섬나라의 대륙진출 욕구 그리고 위도상의 북방 부동항 확보를 위한 동아시아 각국의 각축장이 되어왔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나라는 예전부터 바다의 중요성가 반도국으로서의 많은 장점을 강조해왔다. 또 이것은 우리나라로서는 더 이상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었다. 그렇기 때문에 조선업이 발달했고, 우리에게 현대, 대우와 울산을 선물한 것은 바다였다. 그리하여, 해양수산부는 그 동안 해운항만청, 수산청 등으로 나뉘어 있던 해양기능을 한데 묶어 1996년 8월 8일 발족했다.(96년. 김영삼 때다.)


그런데 해양수산부를 없앤다고 한다.
해양수산부를 없애고 그 기능을 나누어 다른 부처로 넘기는 이유는....... 모르겠다. 찾을 수가 없다. 그 동안 인수위의 정책 홍보 관련 기사는 거의 빼먹지 않고 봐왔다고 생각하는데, 해양수산부를 폐지하는 이유를 찾을 수가 없다. 기껏 찾은 기사에 따르면 "인수위 고위 관계자는 7일 "해수부가 그동안 일을 제대로 하지 못했고 현행 체제에도 문제가 많다는 게 인수위의 냉정한 평가"라고 말했다. 또 "우리나라의 3면이 바다고 21세기가 해양의 시대라는 측면에서 해수부의 존속 의견이 일부 있지만 해수부 체제에서 1차 산업인 수산업이 홀대받는 등 해수부 역할에 문제가 있다는 의견에 더 힘이 실리고 있다""는 것이 이유의 전부다.

즉,

해양수산부가 일을 제대로 하지 않아서
  - 해양수산부가 있으면 1차산업인 수산업이 홀대 받기 때문에

해양수산부를 없애는게 좋다는 것이다.

상식적으로 납득이 되지 않는다.



그런데, 여성가족부는 존치되면서 축소된다. 이 점에 대해서는 논란이 많은 것도 사실이다. 대부분의 남자들은 여성가족부가 하는일이 뭐냐 우리나라와 뉴질랜드(?)에만 있는 쓸데없는 기관을 없애버려라 라고 하지만, 나는 여성가족부는 꼭 필요한 부처라고 생각된다.

우리나라는 남녀평등의 사회를 지향하는 평둥한 민주주의 국가를 지향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현실적으로 (군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어떤 '철학과 가치'로 분류된 것일까?

문제를 제외한다면) 남자에 비하여 여성의 사회적 지위가 낮은 편이며 남녀평등의 문제에 있어서 아직 선진국에 비하여 적절한 수준에 올라서지 못했음은 주지의 사실이다. 그런 의미에서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고 실질적인 남녀평등의 기조를 완성하여, 즉, 진보적 가치의 실현을 위하여 남녀평등을 그 부처의 주된 목적으로 하는 부처의 존재는 반드시 필요하다고 본다. 다른 말로 하자면, 명칭이 조금 문제인데, 남녀평등부 또는 양성평등부라는 이름이 더 좋을지 모른다는 생각이 든다. 아니면 평등의 문제만을 다룰 것은 아니니까 양성균형정책부나 적절한 이름을 구하는 것이 더 좋지 않을까 한다(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성부라는 이름이 나쁜 것은 아니다) 그리고, 전통적 가치인 가족의 가치와 그 사회적 역할에 대한 국가의 정책적 차원에서의 접근과 확장을 위해 가족정책의 일부를 담당하는 기능의 부처 역시 존재하는 것이 옳다고 보며 이는 양성평등의 기초위에 이루어진 건전한 가족의 사회적기능이 발휘될 수 있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는 측면에서 우리에게 여성가족부의 존재는 필수불가결하다고 본다. 일각에서는 전세계에 유래가 없는 여성부의 존재를 웃기게 희화하는 자들도 있으나 어느 나라에나 양성평등을 위한 국가정책기능은 존재하며 이를 여성부라는 이름으로 두고 있지 않다고 해서 여성부의 존재목적이나 가치가 없어지는 것이 아니다.
 
아무튼, 여성정책이라는 진보의 가치와 가족의 기능이라고 하는 전통적인 보수적 가치의 적절한 조화는 바로 여성부의 존재의의이며 이러한 여성가족부의 존재는 참여정부, 즉, 노무현의 철학과 가치에 있어서 핵심적인 중추를 차지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런데 여성부의 존치는 환영할 만한 일이나, 왜 여성부는 존치시키는지는 이유를 알 수가 없으며, 왜 여성부를 없애려 했는지 조차 알 수가 없다.


이번 정부조직개편에 대해서는 할말이 없다 사실. 이것이 어떤 방식으로 이루어졌든간에 나는 별 말을 안하려 했었다. 왜냐하면 아까 말한 바와 같이 같은 것은 같은 것 끼리 묶고, 다른 것은 분리시키는 것이 정상적인 것이니 말이다. 다만, 내가 이번 조치에 대하여 심히 우려하는 것은, 그 묶음과 분리의 원칙이 없다는 것이다. 그 철학이 없다는 것이다. 그 기준이 없다는 것이다. 오직, 오로지 경제살리기에만 중심을 두고 있는 정부가 심지어는 경제적 측면의 검토와 이유도 들지 못하고 단지 작은 정부만을 위해서 이런 조치를 취한다는 것이 말이 안된다고 생각한다.

어느새부터인가, 작은 정부를 만들겠다는 것은 공리(公理)가 되어버렸다. '왜 작은 정부를 만들어야 하는가?'라는 단순한 질문은 없어져 버린지 오래다. 지금 이명박 정부가 하고 있는 일은 작은정부를 위한 작은정부일뿐 아무것도 아니다.

작은 정부를 만들기 위해 작은 정부를 만들고 있다는 국어학적으로도 말이 안되는 일을 하고 있는 것이다.


▧ 대운하 할 것인가 말 것인가?

사용자 삽입 이미지

대한민국을 주먹으로 내려치라

예상컨대, 대운하는 하게 될 것이다.
대운하는 이명박의 핵심공약이었다. 대운하는 반대했지만, 이명박을 찍었다는 바보같은 말은 논리적으로 맞지 않는다. 대운하를 제외한다면 이명박의 경기부양책은 거의 전무하다해도 과언이 아니며 그런 의미에서 경제를 살리겠다는 당선자의 의지가 있는 한, 대운하는 한다. 그것이 맞다.

대운하의 경제적 효과는 어느정도일까?

대운하 프로젝트가 시작되면 확실히 건설경기가 살아날 것이고 우리나라의 과거 경제성장의 추이를 본다면 건설경기의 회복은 곧 경제 성장을 의미한다. 그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문제는 그 건설경기의 활성화가 얼마나 지속될 것인가에 있다.

과거 경부고속도로를 보자. 경부고속도로 역시 많은 반대 속에 시작했다. 박정희의 지지자들은 지금도 경부고속도로의 성과를 이야기 한다. 그러나 당시 경부고속도로의 반대론은 바로 "이르다"였다. 그것이 필요하긴 하지만, 아직은 이르다는 것이다. 그것이 옳고 그름을 떠나, 아직은 이르며 언젠가는 해야 할 것이나 지금은 아니라는 것이었다.
어찌되었건 경부고속도로는 지금도 쓰고 있고, 앞으로도 쓸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박정희 지지자들은 경부고속도로를 박정희의 치적으로 삼는다. 경부고속도로의 경기부양효과는 말할 것도 없이 그대로 드러났다.

대운하 역시 그렇게 될 것이다. 돈이 풀리고 수많은 고용은 창출될 것이며, 공사기간중 부속한 다른 산업 역시 발전할 것이다.

단순한 예를 들어보자.

다운하 공사시작
→ 건설일용직 고용증가
→ 건설 일용직 수입 증가
→ 공사구간 식당 증가 및 소득 증대
→ 공사구간내 술집 영업 확대 및 소득 증대 (부작용으로 홍등가 형성)
→ 술집 여성접대부 증가
→ 미용실 의상실 등 여성관련 업종 소득증대
→ 건설일용직 및 관련 산업 종사자 공사구간 일시주거지 형성
→ 주변 생활필수시설 소득 증대
→ 소비 증대
→ 경기 활성화

간단한 도식으로 봐도 꽤 좋은 그림은 나온다.

경부고속도로 건설 당시에는 도로 건설 후 물동량의 증대에 따른 산업의 지속적 발전을 가져올 수 있었다.

즉, 경부고속도로는 지속적으로 경제적 효율성을 증대해 갈 수 있는 좋은 아이템이었다. 반대론자의 주제는 시기의 문제였을 뿐이다.

대운하의 문제는 여기에 있다.

경부고속고로의 "아직 이르다"는 평가와 달리 전반적인 분석은 "전혀 쓸데없다"가 정설이다.

다시말하면, 지속적인 경제성장의 대책으로는 전혀 어울리지 않는 아이템이라는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명박정부가 밝히는 기간인 5년 또는 일반적으로 생각되는 약 10여녀의 공사기간동안 경제는 확실히 불 붙을 것이다. 지속성이 없다.

지속성이 없는 경기부양책의 결과는 뻔하다. 공사완료 후 끝없는 추락이 기다리고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지금의 건설업체는 그곳에 많은 노력을 투입할 것이다. 공사비야 어짜피 세금으로, 그 수익의 손실분이 보충될 것이고, 건설업체는 전혀 손해를 볼 것이 아니기 때문에 건설업체로서는 경기의 지속성 여부와 관계없이 그냥 뛰어들어도, 밑져야 본전이라는 생각이 있을테니 그냥 하면 된다. 그것이 건설업체의 당연한 경영판단이다.

나락으로 떨어질 10년 후에는 어떻게 될까. 아마도 그 때는 다른 정권 또는 다른 대통령이 나올테지만, 경기는 이미 imf처럼 완전히 종친 상황이 되어있을 가능성이 크다.


▦ 이래서 나는 국민들이 더 무섭다.

10년 후 정권이 나락에 빠진 경기를 살리기가 얼마나 힘들까. 안봐도 뻔하지만, 이명박 정권시절에 풀린 돈을 들고 펑펑 쓰던 국민들은 이렇게 말할 것이다.


"그래도 이명박 때는 먹고살만 했어. 지금 정권은......"




10년 후, 20년후 자신들이 그 이명박 정권을 통해 경제를 말아먹은 장본인 이라는 것을 망각한 채, 자신들이 먹고살기 어려워진 그 때 다시 정권을 욕하며 노무현 같은 희생양을 필요로 할 것이다.

나는 국민들이 더 무섭다.

이명박 정권의 공범이 되어버릴 국민 너희들이 더 무섭다.


1970년대 박정희를 겪어보지 못한 지금의 대학생들이 박정희를 가장 존경하는 대통령으로 뽑는 것처럼 무지몽매한 공범자들이 다시 자신들은 무죄하다며 손을 씻고는 그 이후의 정권에 이명박 향수를 들이대며 분노하는 것은 정말 참을 수 없게 될 것이다.




운하를 왜 만드는가에 대해 한참 생각해 봐도 결론은,

모르겠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물장난 치려고?



명박씨의 주장대로라면, "경제만 살리면 되지" 뭐가 문제인가 싶은데도, 아무리 봐도 모르겠다.
관광도 아니고, 물류도 아니고, 환경도 아니고, 식수도 아니고, 경제도 분명 아니다 싶은데, 왜 대운하인가?

하지만,
국민이 된 도리로서, 우리나라의 대통령이 되실 분인데 뭐라도 한다는 것을 우리가 알아줘야지 어쩌겠는가?
도대체 운하파서 뭘 할 것인가를 생각해 봐야 했다.

운하파서 국민을 모두 캐관광 시킬 것인가 아니면, 세월아네월아 택배 보내놓고 좋은 세월 다지나길 기다릴 것인가....

아무튼,
이리저리 생각해 보다가, 지난주인가 지지난주인가 명박이 뒤를 빨아주느라 오늘도 바쁜 SBS(SBS라고 쓰고 씨방새라고 읽는다고 누가 알려주긴 했다)에서 무한도전에 밀려 빛도 못보는 그 프로그램. 그래 라인업에서 우리에게 크나큰 화두를 던져주었다.


왜!

명박씨는 운하를 건설하려 하는가.

지난 '라인업'에서 보여 준 바와 같이, 풍수지리에서는 이른바 ''수맥'' 그것이 있느냐없느냐의 여부가 집의 위치가 좋으냐로 직결된다.

그렇다면 훈늉하신 이명박 대통령 당선'자'께서 굳이 한반도에 커다란 대운하를 깔아버릴 이유는 무엇인지가 대충 답이 나온다.

즉,





"나라 전체에 수맥이 흐르는데 무슨 얼어죽을 풍수지리냐."




이제 우리나라에서 집을 짓는건 바보짓이다.

옥삼바리?



아래의 이미지는, 지난 2004년에 어떤 신문에 실린 이미지 이다.

당시, 2004년에는 지금의 대통령인 조지 W. 부시 대통령이 재선되었고,

미국의 대표적 똘아이이자, 무식하기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부시 대통령의 당선에 전세계는 비웃었다.

당시

어떤 작은 의류 수출업체가 만들어 프랑스에 판매한 옷에 붙어있었다는 라벨.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 라벨은 프랑스에 옷을 파는 미국의 한 작은 의류업체의 옷에 붙어있는 것입니다.
아래는 프랑스어 문장을 영어로 번역한 것입니다.

따뜻한 물에 세탁하세요.
순한 세제를 사용하세요.
잘 펴서 말리세요.
표백제를 사용하지 마세요.
건조기로 건조시키지 마세요.
다리미를 사용하지 마세요.
우리 대통령이 바보라서 죄송합니다.
우리가 그 녀석한테 투표한건 아니예요."




영어 몰입교육 못받았는데도 이런거 해석 잘한다.

개자식의 개소리

Posted 2008. 2. 3. 01:22


< 반론은 영어로 >

내가 이 반골(?)을 싫어하지 않는 이유.

오호.



사용자 삽입 이미지

환경을 생각해서1회용품 쓰니? 운하도 그렇게 할꺼니?

처음부터 DC 스타일로 말하자면, 횽아가 인수위 니들 싫어해서 이러는 거그등? 뭐 애초부터 이 횽이 니들 싫어했던건.. 맞어. 그치만 이 횽아가 다 니들 잘되라고 해 주는 소리니까 닥치고 듣자. 응?

명박이 처음 나왔을 때부터 그랬어 뭐, 어디서 굴러먹던 듣보잡 마릴린 맨슨 이었그등. 그 쉑이가 처음에 국해으원 한다고 똥폼 개폼 잡을 때 말렸어야 했어 그니까 그 때 그거 찍어줬던 종로구에 사는 애들 다 굴다리에 함 집합 걸어야되. 이건 정준하가 하하랑 홍철이 부르는 거 하고는 차원이 달라.

암튼, 니들이 그랬자너. 정부조직 개편하고 영어로 수업 한다고. 근데 니들 좀 맞아야 겠드라고. 인수위가 하는게 뭐니?

횽이 하는 말 좆잡고 잘 들어. 한손으로 잡고, 한손은 적으란 말야 이 씨밤바들아. 좆없는 여자라고 봐주는 거 없어. 남푠꺼라도 잡어. 죠낸 듣고, 쳐 실천하는거야 응?

니들이 말야. 그냥 듣보잡이지만 그냥 뚝떨어진 인수위가 아냐. 알어? "대통령직인수에 관한 법률" 이라는게 있어. 나중에 이 횽아가 링크를 걸거나 파일로 올려줄테니까 하나씩 다 따운 받아. 씨바, 이거 incoming 폴더에 넣는 색휘는 내가 아주 죠낸 혼내줄거야. 이게 뭐 야구동영상이야 씨발?

암튼, 거기에 보면 대통령직인수위원회 라는 걸 만들라고 되어 있어.  게다가 니들이 해야 할 일까지 정해줬어. 뭐 씨발 왜 그런거 정해놔서 일 못하게 하냐고 하지마. 지금 상황에서는 니들이 안하는게 도와주는거니까. 닥치고 봐.

1. 정부의 조직·기능 및 예산현황의 파악
2. 새 정부의 정책기조를 설정하기 위한 준비
3. 대통령의 취임행사 등 관련업무의 준비
4. 그 밖에 대통령직의 인수에 필요한 사항

제일 아래 4번은 신경쓰지마아잉~ 그냥 일반적으로 조낸 처적어놓은 거시기니까. 1번부터 3번까지가 중요한거야.
개색휘들 영어로 안쓰면 모르겠니? 한글 짧은 애들을 위해서 뒤에 두글자씩만 읽어. 봐준다 내가.

파악, 준비, 준비. 옥헤히?

어떤 조낸 덕후 색휘가 파악을 하악으로 읽냐. 씨밤바들, 못생긴 여자 안마받다보니 파악도 하악으로 들리냐. 도대체가 대가리에 뭐 들어있니.

파악하고 준비나 조낸 하라는 거야. 니들보고 그렇게 새 정책 나불 거려서 벌써부터 조낸 오바하지 말라고 하는 소리라고 저게. 왜냐면 니들은 인수위원회지, 실무위원회가 아니기 때문이야. 알겠어?
사용자 삽입 이미지

봐라, 세종 오빠가 꼬나보잖아



물론, 그래, 이 횽이 전혀 이해 못하는 건 아니야. 노무현이랑 김대중이 돌려놓은거 빨리 되잡고 싶겠지. 알어알어, 무슨 극우보수꼴통들이 젠장, 지하철 노숙자도 아니고, 맨날 찬바람 맞아가며 시청앞 잔디밭에서(샹그릴, 광장에 잔디가 웬말이냐고. 이거 명박이 아이디어지?) 성조기, 태극기 흔드느라 힘든것도 알고, 옷갖 설움 당하며 산것도 알어. 아침마다 올라오는 버터는 트랜스 지방 때문에 못먹고, 소고기는 미국산 소고기 광우병 때문에 먹지도 못하는데.. 그래서 배곪고 있다는거 알어. 그래서 유기농만 먹느라고 개기름이 빠지는 설움도 횽이 잘 모르지만 이해해보려고 노력해 볼 께.

근데 니들은 하지 말라는 것만 하잖아. 내가 언제 니들한테 영어교육해달라고 했니? 왓 더 퍼킹 인수위 베이베?
정통부, 통일부 없애서 통일하고 정보통신 강국 만들어가자는 건 좀, 흠좀무 잖니. 유남생?

내가 니들을 위해서 준비한게 있어요. 훈민정음이라고, 니들 초딩 때 아니면 중딩때 배웠던 그 훈민정음인데, 21세기 버젼으로 업그레이드 했어. (훈민정음에 버젼에 업그레이드 하니까 횽도 좀 미안하긴 해)

나랏말싸미 듕귁에 달아 문자와로 서르 사맛디 아니할쎄
이런 젼차로 어린 백셩이 니르고져 홇베이셔도
마참내 제 뜨들 시러펴디 몯핧 노미하니라
내 이랄 윙하야 어엿비너겨 새로 스믈 여듧 짜랄 맹가노니
사람마다 해여 수비니겨 날로 쑤메 뼌한킈 하고져 할따라미니라


응응. 알어 이게 원본이야  새로운 훈민정음이 필요한 이 시기에 횽이 함 만들어 봤어.

나랏말싸미 미귁에 달아 문자는 물론이요 뜻까지도 서르 사맛디 아니할쎄
이런 젼차로 어린 초중고딩 꼬꼬마들이 니르고져 홇베이셔도
마참내 제 뜨들 시러펴디 못하는 몯핧 노미 많기만 한게 아니라 거의 대부분이니라
세종대왕께서 미래를 내다보시고 이랄 윙하야 어엿비너겨 새로 스믈 여듧 짜랄 만드신지가 몇 백년인데
사람마다 해여 수비니겨 날로 쑤메 뼌한킈 하고져 할따라미니라

우리 꼬꼬마들은 마지막 중에 집중해야 해. 한글자도 원래 훈민정음에서 고칠게 없는 저 마지막 줄 말야.

훈민정음이 왜 세종대왕께서 밤잠 못주무셔가면서 만드셨는지가 저기 나와. 왜 니들같이 좀 맞아야 하는 애들도 씨부리게 냅두는지가 저기 슬쩍 나온다고.

모든 사람이, 말을 하고 글을 쓰는 걸 편하게 할 수 있도록 만든 과학적인 글자가 한글이고 우리글이라는 말이그등.

이렇게 갈끔할 수가 ㅇ벗어,. 그냥.

한글을 만든게 "편하게 살자"그등. 딴거 ㅇ벗그등.


근데 뭘 영어로 씨부리니. 내가 많이 양보해도, 동해물과 백두산은 east sea water and 백두 mountain인데, 마르고 닳도록은 until dry and... 닳는게, waer out...이냐? 암튼, 그게 애국가 곡조랑 안맞아서 아주 기냥 답답해 죽겠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연병장 먼지나게 함 뜰까?

내가 어제도 말했지만, 얇은 사 하이얀 고깔을 영어로 뭐라고 씨부려대야 하는지 알 수가 없다고. 그건 그렇다 쳐도 두음법칙과 구개음화를 영어로 뭐라 해야 하나 어젯 밤에 생각해 보니까 아주 눈물이 폭포수 처럼 쏟아져 그냥. 사전 찾아 보니까 구개음화가 palatalization고, 두음법칙음 a rule of the initial sound of a syllable 또는 a rule of the initial sound of a word 라고 해야 된데 썅. 그냥 두음법칙 구개음화 이렇게 하자. 응? 형이 쎄게는 안때일께. 조낸 처맞기로 한거에서 3대 정도 빼 줄테니까 그렇게 하자 응?

앞으로 또 영어 어쩌고 하면, 형이 양코쟁이들 하듯이 훠킹한 자리를 마련해 줄테야. 알겠어? 난 농담이 아니라고. 잇츠 낫어 조크! 조크! 농담! 알어?
사용자 삽입 이미지

요렇게 하고 팰거야 기냥





내가 아까도 말했지만, 니들이 해야 하는 것은 파악과 준비라고.  딴짓은 아직 노무현이 대빵이야. 씨바 아무리 하늘에 태양이 두개가 떴어도 이런거 없는거야. 어딜 흔적을 지운다고 노무현이 빡돌게 해. 무현이형 말마따나, "한번 해 보자는 거냐?"

내 말은, 니들이 그러는거, 지금부터 벌써부터 정책 시행한다고 좀 오바하면서 크레이지 훠킹 짓거리 하는거 대통령 권한의 침해일 수 있다는 거야.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삽질은 잘 할 것 같아서 다행이야

난 이 시점에 니들이 닥치고 못있으면, 노무현하고 둘이서 권한쟁의 심판 같은 거 좀 해야 할 것 같아. 그래서 노무현이 니들 좀 고발해 줬으면 싶어.


니들, 전에 노무현이랑 헌재랑 스파링 붙은거 보면서 그랬겠지? 노무현 말년에 좆된거라고.

< 대통령의 선거중립 우선 >

이거 말야 이거. 이거 보면서 큭큭 거리며 웃었지? 빙시야.

이거 노무현이 제대로 폭탄 심어놓고 간거야 씨밤바들아.
4월 총선때 명박이 닥치고 운하 파라고. 선거에 껴들지 못하게 못박고 가는 거라고. 닥치고 삽질이나하세요 하고.
노무현이 이제 집떠나서 봉화마을 가는 판국에 이 판결 들어서 뭐 바뀌는거 있어? 없다고 ㅇ벗어-
이거 다, 명박씨 아가리에 자꾸 채우는 폭탄이라고. 두고봐 히밤바들아.


암튼, 오늘은 형이 밥 먹고 좀 졸려서 여기까지만 하는데, 매일매일 인수위 때문에 내가 요즘 술이 늘어 아주.

요 뱃살 늘어나는 것좀 봐. 응?

나 좀 살자.

그냥 나 입에서 나오는 대로 우리 말 하면서 조낸 편하게 살고 싶그등?

유남생? 우리 같이 크레이지 코리아로 가는 이벤트는 없길 바래. 알간?


사용자 삽입 이미지

통일의 걸림돌

< 한나라당, "통일부 없으면 통일 안되나" DJ에 반박 >

뭐, 통일부 없다고 통일 안되겠는가? 그렇다고 통일부 없애지 않으면 나라가 망하는 것도 아니지만,

그래도 확실한 건 하나 있다.



한나라당,

한나라당 있으면 통일 안된다.

아니,

통일이 된다고 해도 저 놈들이 문제다, 문제.


* 이 포스트는 실제 텍스트를 구글의 언어도구를 이용해 번역한 결과입니다.


- 국사 -


무구정광 다라니경 ->  Mugu jeonggwang daranigyeong

원각사지 10층석탑 -> 10 wongak limbs cheungseoktap

훈민정음 ->  Hunminjeongeum

"세종대왕 시대의 조선왕조실록인 세종실록에 따르면, 세종대왕은 1443년 한글을 창제하고 1446년 이를 반포하였다. 1443년(세종 25년) 완성되어 1446년 음력 9월 상순(양력 10월 상순)에 반포된 훈민정음의 말뜻은 '백성을 가르치는 바른 소리'이다. 한때 언문·언서·반절·암클 등으로 낯춰 불리기도 했으며, 오늘날에는 '한글'이라고 한다. 문자체계의 특징은 한 음절을 초성·중성·종성으로 나누는 음소문자이면서 음절단위로 적는 음절문자의 성격을 함께 지닌 점이다. 훈민정음 창제 당시의 문자체계는 초성 17자, 중성 11자로 모두 28자였으나, 그중 초성과 중성의 일부가 폐기되어, 오늘날에는 24자만 쓰인다. 그밖에 28자를 이용한 병서·연서 문자가 쓰였으며, 성조를 표시하는 방점이 쓰였다."
-->
According to the era of King Sejong joseonwangjosilrokin Sejong annals, King Sejong of the 1446 and 1443 Korean changje Banpo. 1443 (25 Sejong) wanseongdoeeo lunar September to early 1446 (Gregorian early October) banpodoen hunminjeongeum meant that the 'right to teach people sound'. Natchwo once, and are often known as amkeul eonmun eonseo half, and today we are 'English' said. One of the characteristics of a systematic character choseong neutral syllable to syllable jongseong dividing eumso character as a unit together with the nature and character of that, let syllable. At the time the letter system was hunminjeongeum changje choseong 17 characters, 28 jayeoteuna neuter all 11 characters, some of them are neutral and choseong Obsolete, but today only 24 are used. Besides using 28 characters byeongseo yeonseo sseuyeoteumyeo character, seongjo bangjeom is used to display.




- 국어 -

얇은 사 하이얀 고깔은 고이 접어 나빌레라(승무, 조지훈) -> Goyi aside in the thin hayiyan gokkal nabilrera

영변에 약산 진달래꽃 아름따다 가실 길에 뿌리오리다(진달래꽃, 김소월) -> Shall the Yongbyon yaksan jindalraekkot scenic road ttada Oh Massachusetts roots

해동 육룡이 나라샤 일마다 천복이시니 고성이 동부하시니(용비어천가) -> Narasya eastern castle every brat yukryongyi thawed yet cheonbok

어린 것이 여간 잔망스럽지 않아(소나기, 황순원) -> It is not a young yeogan janmangseureopji


- 국민윤리 -

동해물과 백두산이 마르고 닳도록
하느님이 보우하사 우리나라 만세

무궁화 삼천리 화려 강산
대한사람 대한으로 길이 보전하세

남산 위에 저 소나무 철갑을 두른 듯
바람 서리 불변함은 우리 기상일세

가을 하늘 공활한데 높고 구름 없이
밝은 달은 우리 가슴 일편단심일세

이 기상과 이 맘 으로 충성을 다하여
괴로우나 즐거우나 나라 사랑 하세


Mt donghaemul and dry daldorok
Hail, God will bow sergeant in Korea

Koreasat samcheonri splendid U-96
For people on the length of preservation Hase

Cheolgap above the pine trees that seemed to Namsan dureun
Our weather means constant wind, frost.

Gonghwalhande high autumn sky without clouds
Bright Moon, our hearts kind of loyalty.

This allegiance to the weather and the ability to relax
Una Una country love Hase disturbing fun




오늘의 학습목표

1. 인수위를 믿느니 구글을 믿자.

2. King Sejong, I'm Soooooooooooooooooo sorry. Ji-Mot-Mi..



사용자 삽입 이미지

아이큐 430?



요즘 PD 수첩 방영 이후로, 허경영에 대해서는 짜증난다와 알게뭐냐 그만 좀 울궈먹어라 등등 그다지 아름답지 못한 반응이 계속되는데, 허경영을 바라보는 비이성적인 시각과 냉정한 눈으로 보면,


허경영이 아니라, 이명박의 아이큐가 430일 것이라는 느낌이 든다. 비록 옆의 사진 처럼 선캡하나 제대로 못쓰는 위인이긴 하지만, 이명박의 말을 들어보면, 그리고 그의 오른팔이 되어버린 인수위에서 발표하는 것들의 면면을 살펴보면.. 우리가 대통령으로 아이큐 430짜리를 뽑아놨나 하는 생각이 든다.

경제성도 없고, 환경만 좆될 것 같은 대운하도 그렇고, 장학금을 받아야 하는 대학 입시정책도 그렇고, 전화받을 때도 돈 내야 하는 핸드폰 요금 정책도 그렇고, 여성부가 복지부에 흡수되는데 여성부가 힘이 더 커지는 정부조직개편안도 그렇고..

전혀 아이큐 100짜리인 나로서는 이해가 안되는 정책들만 나오고 있으니, 우리가 아이큐430짜리 뽑았다고 해도 별로 이상할 것은 아닌 것 같다.


문제는 그냥 웃어넘길 430 논란이 아니다. 진짜 문제는 이번 대선에서 허경영 후보에게 표를 던진 대부분의 사람이 장난으로, 심심해서, 등등 말도 안되는 이유에서 였다면, 이번 대선에서 이명박에게 표를 던진 사람들도, 허경영에게 표를 던진 사람과 비슷한 생각이거나 수준이라는 결론에 도달할 수 도 있는 위험한 상황이 지금 인수위를 비롯한 대통령당선자 주변에서 일어나고 있다는 반증에서 부터 비롯되는 국민 바보 프로젝트 아니겠는가?

이명박의 아이큐가 100에서 왔다갔다 하는 수준일지는 모르지만, 중요한것은 우리가 말하는 어떤 것도 이명박의 귀에는 안들리는데다가, 언젠간 운하 공사도 시작될 것이고, 경제는 도 다시 재벌과 있는 놈들 중심으로 돌아가게 될 것이 뻔하기 때문에, 이번 대선 후유증의 가장 큰 문제점인 국민바보프로젝트는 어찌되었건 시작될 것이고 성과가 어느정도는 있을 것이라는 점이다.


이명박의 아이큐와 상관없이,

이명박정권의 좆대월드는 2월 25일이면 개장한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IQ가 100정도라 미안했을 노 대통령


이렇게 이야기 하는 나도 사실 이명박의 아이큐보다 더 궁금한 것은, 그동한 노무현을 까대던 조중동과 그 일당들(나머지 그 아류작들은 찌라시 수준도 안되니 말할 것도 없고)이다.

"그래 너 잘났다" 면서 까대던,
"대통령이 말을 너무 막한다"고 까대던,
"권위가 없다"고 까대던

그 언론이라는 것들 말이다.

딸이 3이나 있으니 여성정책 걱정하지 말라는 쳐죽일 소리나 해대는 돌발영상을 보면서 얼마나 황당했던지.
아들 얻으려고 애를 4명이나 낳은(저 당시에는 아들딸 구별말고 2만 낳아 잘 기르자던 시대였다는 사실...) 애물단지 같은 고추없는 딸년들 3명이나 낳은게 자랑이라고 저런 소리를 하는데, 듣고 있자니 부아가 치밀 정도다.

외국인들과 만나서 함부로 외국어로 지껄여대는 줒대없는 사대주의적 외교적 수준이라니... 도대체 어느나라의 대통령이, 지도자가, 외국인에게 자랑스러운 우리말과 우리문자를 가지고 있는 한 국가의 수장이 외국어를 지껄인단 말인가? 함부로 말이다. 아무리 지가 잘났더라도, 아무리 우리나라가 좆같아도, 함부로 영어를 지껄인다는 것은 굴욕적이다.


이런 수준의 이명박 당선자에게, 침묵하는 조중동의 5년이 궁금하다.





물론, 대운하의 물살에 살아남기라도 해야 한마디 하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