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두환의 화려한 휴가 >

전두환씨가 가려했었다고 한다.
29만원(정확하게는 29만1천원)밖에 없으면서도 나라를 구하겠다는 구국의 일념으로 아프간 가려고했었다고 한다.
비서관들은 그를 보고 돌았다고 했단다.

의외로 그의 곁에도 정신차린 사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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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로서는 이해하기 어려운 현상이지만, 납치되었던 피해자들이 욕먹고 있는 상황에서 이런 기사를 보면서, 전두환이라는 이 작자가 끝까지 국민과 국가를 전복시키려는 개념 밥말아 먹은 생각을 끊임없이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어쩌면 두 명의 희생자에 대한 모욕적 발언이나 다름 없다.

그가 죽어주는 방법이 어디 아프간 가는 방법 뿐이었겠냐만은.
제발 저 인간의 입을 닫아주는 정치인은 없을 것인가?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가 어 살인귀를 국가 원로랍시고 찾아가 인사하는 것은 이명박이 대통령이 될 자격이 없는 사람이라는 것을 또 한번 일깨워 주었다.

전직대통령이 아닌 총칼로 권력을 잡은 반역자라는 이름이 더 적당한 전두환에게 인사하는 정치인 치고 제대로 된 놈을 본 적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