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료주의의 극치?

Posted 2007. 5. 30.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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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청의 사모님 사랑.... 김기사만 불쌍한 세상



다음 아고라에 올려진 사진

위의 링크에서는 "관료주의의 극치" 라고 하지만,

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이렇다.

지자체에 공식적인 행사가 있고, 여기에 참석하는 공식적인 방문객이 있을 경우에는

이런 현수막을 달 수도 있다.

하지만, 중구의 홈페이지에는 오늘 공식적인 어떠한 행사도 없고, 중구청장 역시 홈페이지에 어떠한 일정도 올라와있지 않다.

서울시장 부인과, 구청장 부인 26명이 모두 모이는 행사라는 것은 뭘까.


만약, 그것이 그다지 자랑스럽지 못한(?) 행사라면,

이는 관료주의의 극치가 아니라, 사대주의나, 맹목적인 복종의 일부라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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