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292만원을 케잌 사는데 쓰는 청와대? >

이 기사는 네이버 정치관련 기사 중에서 가장 많이 본 기사다.
물론 조선일보에서도 놓칠 리 없다.
< 8만6천원짜리 직원 케잌 >

그런데, 바로 나온 청와대의 해명을 보니 또 그렇지만은 않은가 하는 생각이 든다

< 황금케이크의 진실 >

사실, 이런 기사들 보면 좀 걱정이다.

도대체 대통령에 대해 어떤 부분을 구체적으로 사례를 들어가며 욕해야 할지 난감하다.
말하는게 싸가지가 없다는 둥,
품위가 없다는 둥.

이런 욕이야 사실 내 평소 생각에 비하면 그리 욕할게 없으니 그저 안타까울 뿐.



그나마 잠깐 들었던 생각은,
결혼 안한 청와대 직원은 배우자 몫의 케잌 못 받았으니 좀 억울하겠다는 생각 정도?

아무튼 오늘 부터는 청와대를 지지한다.
노무현을 지지한다.


노무현이 누구를 지지하거나 반대하면 나도 따라가겠지.
그렇다면 노무현은 공무원 중립의무 위반이고, 나는 180일 규정위반이고...


어? 선거법 피하려다 노무현이랑 같이 죽게 생겼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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