쇠는 빛

Posted 2009. 6. 29. 12:10


어디까지가 하늘이고
어디부터가 바다인지

붉직한 핏덩이 하나 내 뱉는 바다에
화룡정점처럼 작은 배 하나 찍고 가오지마는

나는 뭘 찍고 온건지
해가 떠도 春來不似春이 애렵지 않더마요는

저 놈이야 뜨는대로 가것지마는
내캉 가는 니도 매양 애렵지마심







minolta XD 85mm f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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