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야자키 하야오가 드디어 새 애니메이션을 발표했다. 바로 "벼랑위의 포뇨"
전세계 애니메이션계의 최고의 거장이라고 할만한 미야자키 하야오의 신작. 그 이름만으로도 설레게 하는 작품이 아닐 수 없다!

지난 "게드전기 - 어스시의 전설"의 대실패 이후에 내놓은 작품이라는 점에서, 그동안의 부진을 씻을 수 있을 것인가의 기대도 함께 더한다면, 이번 영화에 대한 간심은 정말이지 대단하다 싶을 정도로 고무적인 것이 사실.


미야자키 하야오는 이미 알려진 바와 같이, 대단한 일본 우익이라고는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의 작품들은 하나 같이 명품의 반열에 올랐다고 아니할 수 없다. (게드전기가 비록 지브리 스튜디오의 작품이지만, 그 감독은 하야오의 아들인 미야자키 고로. 그런 면에서 제외하기로 하자.)

불행인지, 다행인지, 이번 작품은 너무 유아틱한 발상이 보인다는 점에서 미야자키 하야오의 역량이 감소된 것이 아닌가 걱정은 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올 연말의 최대 관심작!

이미지 출처 : 네이버 "벼랑위의 포뇨:공식 카페(http://cafe.naver.com/ponyo2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