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가

Posted 2010. 3. 16. 16:24
트위터가 대세인가 아니면 블로그가 끝물인가.

최근들어 블로그가 뜸해진 이유는, 내가 바쁘다는 핑계도 있지만,
최근의 메타블로그의 행태 때문이기도 하다.
대다수의 파워유저들은 어쩌면 트위터로 옮아간 것 같고,
최근의 메타블로그는 어디서나
한개의 큰 축은 아이폰과 안드로이드 일색,
거기에 또 한 축은 직업정치인들의 선전용(광고용도 아니고, 아직 선거용도 아닐테니) 브롤그로 도배된 듯 하다.

그나마 생활의 소소한 일상은 담은 블로그들은 메타블로그에선 그 기세에 밀려
가뭄에 콩나듯 보여지는게 전부.

아마 트위터가 더 활성화 되면 이런 현상도 가속화되겠지.
아무래도 나도 곧 트위터로 갈아탈 듯 하다.


블로그는 이렇게
10년도 채 못채우고 떠나는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