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읽기>

아직 우리사회가 복지에 대해 말하는 것이 사치스럽다고 느끼는 것과 동시에
그렇기 때문에 복지에 대해서 말해야 한다고 생각하게 해 주는 기사다.

노인이 살고있다는 이유, 특히 평균적인 가정이 감내하 수 있는(?) 촤대의 숫자인 2명 이상의 노인이 살고 있다는 것이 "혐오"의 이유가 되어야한다는 사실도 놀랍고,

그 저변에 깔려있을 당연한 이유가 발로 집값과 부동산이라는 사실이 더 혐오스럽다.

너도 언젠간 노인이 될 것이다라는 초딩도 아는 사실과 인정에 호소하는 것이 무슨 소용있을까.

집단 광기와 천민자본주의의 절묘한 조합.

부산이 다 그런게 아니라는 점만 다행이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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