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워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
Posted 2007. 7. 25. 11:52디워가 뜨겁다. 아니, 사실대로 말하자면 디워는 몇년간 뜨거웠다. 물론 미지근했던 적도 있지만.
심형래 감독의 디-워(D-War)가 드디어 개봉한다.
디워에 관한 기사가 언론에 처음 등장한 것이 2003년 2월경이었으니, (네이버 뉴스 검색) 거의 4년반만에 빛을 보게 되는 것이다. (머니투데이의 기사에 따르면, 99년 11월 부터 프리프로덕션 작업을 해왔다면, 최초 기획단계부터라면 거의 10여년을 준비한 영화인 셈이다. 조이뉴스의 기사에서도 2005년에 이미 5년의 기획, 제작이라고 하고 있다)
재미있는 것은, 그 기간동안 이 만큼 주목 받은 영화나 감독도 드믈었음은 물론, 이렇게 개봉일에 대한 그 리고 개봉가능성에 대해 논란이 많았던 영화도 거의 없었다는 점이다. 2003년의 기사에 따르면 2004년 개봉을 목표로 한다고 하다가, 2006년 1월까지도 90%의 제작이 완료되었다고 하다가, 끝내는 2006년의 개봉을 다시 2007년으로 미루고 이제서야 겨우 개봉하게 된 것이다.
그 기간동안에 심형래는 사기꾼으로 몰리기도 하고 각종의 고소고발을 맞이하기도 하며 디워에 버금가는 심워(Shim-War)를 격었다. 영화가 개봉하기도 전부터 수많은 안티팬을 확보하는 기염을 토했고(?), 잘나가지는 못하고 방문자수만 많았던 홈페이지는 더이상 올릴 관련 기사가 줄어들고 안티가 늘어나자 임시폐쇄 → 다음 카페 개설이라는 웃기지도 않은 촌극을 벌이기도 했다(이 부분에서는 의견이 분분할 지 모르지만, 자그마치 700억이나 들여 제작했다는 영화의 홍보 사이트를 독립 도메인이 아닌 포털의 카페로 운영했다는 사실은 정말 한심한 작태에 불과하다는 것이 내 생각이다.)
지금도 디워에 대한 찬/반 양론은 분분하다. 나 역시 초기에는 디워와 심형래를 지지하는 입장이었다가, 얼마간은 디워와 심형래의 안티로 돌아서 영화가 나오기만 해봐라 하는 심정으로 눈에 불을 켜고 있었던 것이 작년 말 까지이고, 지금은 충혈된 눈에 힘주기도 심심해서 우선 영화나 보고 말하자는 수준이니 말이다.
디워에 대한 찬반 양론의 대체적인 주장을 보면,
찬성하는 쪽에서는 대한민국 영화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는 점을 높이 사고 있다. 영구와 공룡쭈쭈를 시작으로 괴수, 공룡영화에 매진해온 심형래의 노력에 박수를 보내고 있다. 더불어 그와 함께 발전한 대한민국 CG 기술의 성장을 무시할 수는 없다는 입장이다. 일각에서는 디워의 스토리라인이 단조롭고 그다지 흥미없는 소재라고 폄하하고는 있지만, 한국적 소재인 이무기를 등장시켜 세계시장을 공략했다는 것과, 상업성이 강한 단순 오락영화에서 정비된 스토리라인을 추구하는 것이 어불성설이라는 의견이다. 이러한 점은 역시 스토리라인 단순하고 허무하기로 유명한 트랜스포머에 비교되기도 한다. 스토리라인 엉성한 트랜스포머의 범블비엔 열광하며 스토리를 넘어선 그래픽과 재미라고 극찬하면서 디워에서는 더 탄탄한 스토리를 원하는 것은 외국 영화에 대한 일종의 사대주의에 불과하다는 주장이다(이점에 대해서는 충분히 일리있는 주장이다.).
반면 반대의 목소리도 만만치 않다.
우선은, 심형래의 약속을 중시하는 입장이다(솔직히 나도 이런 입장이었다). 2004년 개봉부터 기다려왔다는 것이다. 매번 인터뷰마다 90%정도라고말은 많이 들었지만, 항상 다음으로 연기, 연기, 연기 였다. 정말 사기꾼 소리가 나올만도 했다. 그점은 누구도 부인 못한다. 두번째 의견은 그것이 과연 한국영화인가 하는 점이다. 그 수많은 돈을 들여 한국적 스토리로, 한국의 감독이 만들었지만, 나머지는? 나머지는 모두 외국의 스텝과 배우다. 솔직히 거기에 들여간 우리 기술이 얼마정도인지 알 수가 없다. 심지어는 엔딩에 들어간 아리랑 조차 외국인인 음악감독이 넣은 것이라면 말할 필요 없지 않을까?(물론 심형래가 이 음악을 넣었을 것이라고 확신하지만, 이무기와 아리랑이 무슨 관계인지 전혀 알 수 없다. 솔직히 민족성 자극해서 영화관에 한 명이라도 더 들여보내려 하는 얄팍한 상술 아닌가 하는 의심이 더 많이 간다) 최고수준이라는 CG에 대해서도 말이 없을 수 없다. 최고인지 모르지만, 그 기간과 그 돈이면 저 수준은 나와줘야 한다는 말이다. 또 그다지 CG가 다른 외국 SF영화에 비해 엄청난 것이라고 하기에도 모자란다는 의견도 있다. 마지막으로는 아까 찬성론의 입장에서 밝힌 바와 같이, 스토리다. 어설픈 스토리와 쌩뚱맞은 조선시대 씬은 없느니만 못하다는 주장.
디워의 개봉은 우리 영화사에 한 족적을 남길 것은 확실하다. 이는 부인할 수 없다.
충무로에서는 타인으로 찍혀버린 심형래. 한때는 대한민국 최고의 코메디언
으로 대통령을 능가하는 최고의 인기를 가졌던 사람. 이주일을 능가할 수 있었던 유일한 사람. 당장 대통령 선거에 나와도 당선될 수 있다는 말까지 나왔던(아쉽게도, 이 말은 15세 이하의 어린이들이 선거권이 없기 때문에 그냥 농담이었다. 15세 이하 어린이에게 선거권이 있었다면, 아마도 100% 확실했을 것이다) 코메디계의 최고 블루칩. 그런 그가 사활을 걸고 달려들었던 영화이니 비공식적으로는 대한민국 최고의 흥행을 기록했다고 할 수 있는 우뢰매와 영구 시리즈를 탄생시켰던 심형래 였으니, 이 사람이 충무로에 제대로 들어갔다면, 디워는 지금보다는 더 좋은 평판으로 우리와 만났을지도 모른다.
충무로의 패거리문화(사실 그것이 충무로 뿐이겠는가? 대한체육회와 한국체대를 중심으로한 한국의 스포츠계와 니술, 음악은 물론이요 사회의 대부분의 분야에서 패거리문화로 점철된 한국 사회의 고질적인 문제겠지)에 희생당한 충무로의 사생아 심형래. 이것도 어쩌면 우리가 디워를 꼭 봐야하는 이유일지도 모른다.
우리는 SF는 안된다는 고질적인 패배의식을 깨는데에도 우리는 심형래가 필요한 것이 사실이다. 겨우 우뢰매나 보고 자랐던 대한민국의 어린이들이 심형래 덕분에 그래도 우리도 이런 영화가 있다고 말할 수 있게되는 원년이 올해가 되어야 하는 시대적 요청이 이 영화를 우리가 주목해야 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한때 아시아 전체 영화시장의 최고를 달리다가 한 순간에 몰락하고(아마도 그것은 애마부인과 뽕으로 시작되는 찬란한 sex영화들의 등장과 다르지 않을 것이다) 쉬리를 통해 부활해 괴물까지 달려왔지만, 여전히 지지부진한 한국 영화시장의 새로운 블루오션으로서 우리는 디워를 주목해야 한다. 언제까지 옵티머스 프라임이나 보고 있을 것은 아니지 않은가?
이번 디워의 흥행 예감이니, 하는 목소리들이 걱정도 되고, 기대가 되기도 한다.
디워가 가지는 영화적 흥행성과 수준보다는 디워가 가지는 대한민국 영화사적(英畵史的) 의미와 충무로에서 쫒겨난 심형래의(사실, 그가 우뢰매 가면을 쓰거나, 머리에 기계충 자국을 번쩍이며 충무로를 다닐 때는 최고의 흥행카드이기도 했다) 재기라고 하는 대한민국 패거리문화의 타파라고 하는 시대사적 의미에 있어서 디워에 대한 평가는 냉정해야 할 필요가 있다.
디워가 훌륭한 영화냐 아니냐는 우선 보고나서 논해야 할 것이다.
대한민국 최초, 최고로서의 의미가 아니라, 고구려 이후 용이 되어보지 못한 대한민국이라는 거대한 이무기가 가지는, 그 이무기가 용으로 승천하기 위해 필요한 여의주가 무엇인지, 그것을 디워는 알게 해 줄지도 모른다.
디워에 대해 거창하게 많은 기대를 하는 것은 아닌가 하는(어찌 보면 겨우 영화 한편에) 걱정도 살짝 있지만, 우리가 경험했던 바 처럼 영구와 땡칠이가 한국사회에 미치는 영향은 엄청나다. 심형래의 띠리리~ 하는 바보짓이 한국사회에 끼친 영향은 서태지에도 뒤지지 않는다는 것은 사실이다.
나는 디워를 볼 것이다.
하지만, 디워를 단순하게 보고만 있지는 못할 것 같다.
덧) 아래 bean님의 덧글에서 디워는 SF영화가 아니다라는 주장이 엿보인다.
글세, 난 디워를 SF라고 보는데, 아닌 사람도 있나보다. 굳이 SF영화가 확실하다고 주장하고 싶지는 않다.
그건 나에겐 아무래도 상관없으니까. SF영화가 아니라고 생각한다면, 뭐, 그렇게 볼수도 있겠군요.
하지만, 혹시나 해서 말씀드리는 건데요. 이런 놈(SF영화라고 생각하는 놈)......................................................있어요.
덧) 위의 디워 아리랑이라고 하는 음악은, 인터넷에서 돌고 있는 디워 엔딩동영상이라는 것에서 음악만 집어낸 것이다. 그런데, 원래 있던 음악이라고 하네. 어쩐지,,,,
디워 아리랑이 아니라, 그냥 아리랑.
아무튼, 디워에서는 엔딩에 아리랑이 들어갔다고 한다.
심형래 감독의 디-워(D-War)가 드디어 개봉한다.
디워에 관한 기사가 언론에 처음 등장한 것이 2003년 2월경이었으니, (네이버 뉴스 검색) 거의 4년반만에 빛을 보게 되는 것이다. (머니투데이의 기사에 따르면, 99년 11월 부터 프리프로덕션 작업을 해왔다면, 최초 기획단계부터라면 거의 10여년을 준비한 영화인 셈이다. 조이뉴스의 기사에서도 2005년에 이미 5년의 기획, 제작이라고 하고 있다)
재미있는 것은, 그 기간동안 이 만큼 주목 받은 영화나 감독도 드믈었음은 물론, 이렇게 개봉일에 대한 그 리고 개봉가능성에 대해 논란이 많았던 영화도 거의 없었다는 점이다. 2003년의 기사에 따르면 2004년 개봉을 목표로 한다고 하다가, 2006년 1월까지도 90%의 제작이 완료되었다고 하다가, 끝내는 2006년의 개봉을 다시 2007년으로 미루고 이제서야 겨우 개봉하게 된 것이다.
그 기간동안에 심형래는 사기꾼으로 몰리기도 하고 각종의 고소고발을 맞이하기도 하며 디워에 버금가는 심워(Shim-War)를 격었다. 영화가 개봉하기도 전부터 수많은 안티팬을 확보하는 기염을 토했고(?), 잘나가지는 못하고 방문자수만 많았던 홈페이지는 더이상 올릴 관련 기사가 줄어들고 안티가 늘어나자 임시폐쇄 → 다음 카페 개설이라는 웃기지도 않은 촌극을 벌이기도 했다(이 부분에서는 의견이 분분할 지 모르지만, 자그마치 700억이나 들여 제작했다는 영화의 홍보 사이트를 독립 도메인이 아닌 포털의 카페로 운영했다는 사실은 정말 한심한 작태에 불과하다는 것이 내 생각이다.)
지금도 디워에 대한 찬/반 양론은 분분하다. 나 역시 초기에는 디워와 심형래를 지지하는 입장이었다가, 얼마간은 디워와 심형래의 안티로 돌아서 영화가 나오기만 해봐라 하는 심정으로 눈에 불을 켜고 있었던 것이 작년 말 까지이고, 지금은 충혈된 눈에 힘주기도 심심해서 우선 영화나 보고 말하자는 수준이니 말이다.
디워에 대한 찬반 양론의 대체적인 주장을 보면,
찬성하는 쪽에서는 대한민국 영화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는 점을 높이 사고 있다. 영구와 공룡쭈쭈를 시작으로 괴수, 공룡영화에 매진해온 심형래의 노력에 박수를 보내고 있다. 더불어 그와 함께 발전한 대한민국 CG 기술의 성장을 무시할 수는 없다는 입장이다. 일각에서는 디워의 스토리라인이 단조롭고 그다지 흥미없는 소재라고 폄하하고는 있지만, 한국적 소재인 이무기를 등장시켜 세계시장을 공략했다는 것과, 상업성이 강한 단순 오락영화에서 정비된 스토리라인을 추구하는 것이 어불성설이라는 의견이다. 이러한 점은 역시 스토리라인 단순하고 허무하기로 유명한 트랜스포머에 비교되기도 한다. 스토리라인 엉성한 트랜스포머의 범블비엔 열광하며 스토리를 넘어선 그래픽과 재미라고 극찬하면서 디워에서는 더 탄탄한 스토리를 원하는 것은 외국 영화에 대한 일종의 사대주의에 불과하다는 주장이다(이점에 대해서는 충분히 일리있는 주장이다.).
반면 반대의 목소리도 만만치 않다.
우선은, 심형래의 약속을 중시하는 입장이다(솔직히 나도 이런 입장이었다). 2004년 개봉부터 기다려왔다는 것이다. 매번 인터뷰마다 90%정도라고말은 많이 들었지만, 항상 다음으로 연기, 연기, 연기 였다. 정말 사기꾼 소리가 나올만도 했다. 그점은 누구도 부인 못한다. 두번째 의견은 그것이 과연 한국영화인가 하는 점이다. 그 수많은 돈을 들여 한국적 스토리로, 한국의 감독이 만들었지만, 나머지는? 나머지는 모두 외국의 스텝과 배우다. 솔직히 거기에 들여간 우리 기술이 얼마정도인지 알 수가 없다. 심지어는 엔딩에 들어간 아리랑 조차 외국인인 음악감독이 넣은 것이라면 말할 필요 없지 않을까?(물론 심형래가 이 음악을 넣었을 것이라고 확신하지만, 이무기와 아리랑이 무슨 관계인지 전혀 알 수 없다. 솔직히 민족성 자극해서 영화관에 한 명이라도 더 들여보내려 하는 얄팍한 상술 아닌가 하는 의심이 더 많이 간다) 최고수준이라는 CG에 대해서도 말이 없을 수 없다. 최고인지 모르지만, 그 기간과 그 돈이면 저 수준은 나와줘야 한다는 말이다. 또 그다지 CG가 다른 외국 SF영화에 비해 엄청난 것이라고 하기에도 모자란다는 의견도 있다. 마지막으로는 아까 찬성론의 입장에서 밝힌 바와 같이, 스토리다. 어설픈 스토리와 쌩뚱맞은 조선시대 씬은 없느니만 못하다는 주장.
디워의 개봉은 우리 영화사에 한 족적을 남길 것은 확실하다. 이는 부인할 수 없다.
충무로에서는 타인으로 찍혀버린 심형래. 한때는 대한민국 최고의 코메디언
심형래는 여배우에게서 손 떼라! -_-+
충무로의 패거리문화(사실 그것이 충무로 뿐이겠는가? 대한체육회와 한국체대를 중심으로한 한국의 스포츠계와 니술, 음악은 물론이요 사회의 대부분의 분야에서 패거리문화로 점철된 한국 사회의 고질적인 문제겠지)에 희생당한 충무로의 사생아 심형래. 이것도 어쩌면 우리가 디워를 꼭 봐야하는 이유일지도 모른다.
우리는 SF는 안된다는 고질적인 패배의식을 깨는데에도 우리는 심형래가 필요한 것이 사실이다. 겨우 우뢰매나 보고 자랐던 대한민국의 어린이들이 심형래 덕분에 그래도 우리도 이런 영화가 있다고 말할 수 있게되는 원년이 올해가 되어야 하는 시대적 요청이 이 영화를 우리가 주목해야 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한때 아시아 전체 영화시장의 최고를 달리다가 한 순간에 몰락하고(아마도 그것은 애마부인과 뽕으로 시작되는 찬란한 sex영화들의 등장과 다르지 않을 것이다) 쉬리를 통해 부활해 괴물까지 달려왔지만, 여전히 지지부진한 한국 영화시장의 새로운 블루오션으로서 우리는 디워를 주목해야 한다. 언제까지 옵티머스 프라임이나 보고 있을 것은 아니지 않은가?
이번 디워의 흥행 예감이니, 하는 목소리들이 걱정도 되고, 기대가 되기도 한다.
디워가 가지는 영화적 흥행성과 수준보다는 디워가 가지는 대한민국 영화사적(英畵史的) 의미와 충무로에서 쫒겨난 심형래의(사실, 그가 우뢰매 가면을 쓰거나, 머리에 기계충 자국을 번쩍이며 충무로를 다닐 때는 최고의 흥행카드이기도 했다) 재기라고 하는 대한민국 패거리문화의 타파라고 하는 시대사적 의미에 있어서 디워에 대한 평가는 냉정해야 할 필요가 있다.
이제보니 다리가 매우 짧;;
대한민국 최초, 최고로서의 의미가 아니라, 고구려 이후 용이 되어보지 못한 대한민국이라는 거대한 이무기가 가지는, 그 이무기가 용으로 승천하기 위해 필요한 여의주가 무엇인지, 그것을 디워는 알게 해 줄지도 모른다.
디워에 대해 거창하게 많은 기대를 하는 것은 아닌가 하는(어찌 보면 겨우 영화 한편에) 걱정도 살짝 있지만, 우리가 경험했던 바 처럼 영구와 땡칠이가 한국사회에 미치는 영향은 엄청나다. 심형래의 띠리리~ 하는 바보짓이 한국사회에 끼친 영향은 서태지에도 뒤지지 않는다는 것은 사실이다.
나는 디워를 볼 것이다.
하지만, 디워를 단순하게 보고만 있지는 못할 것 같다.
덧) 아래 bean님의 덧글에서 디워는 SF영화가 아니다라는 주장이 엿보인다.
글세, 난 디워를 SF라고 보는데, 아닌 사람도 있나보다. 굳이 SF영화가 확실하다고 주장하고 싶지는 않다.
그건 나에겐 아무래도 상관없으니까. SF영화가 아니라고 생각한다면, 뭐, 그렇게 볼수도 있겠군요.
하지만, 혹시나 해서 말씀드리는 건데요. 이런 놈(SF영화라고 생각하는 놈)......................................................있어요.
덧) 위의 디워 아리랑이라고 하는 음악은, 인터넷에서 돌고 있는 디워 엔딩동영상이라는 것에서 음악만 집어낸 것이다. 그런데, 원래 있던 음악이라고 하네. 어쩐지,,,,
디워 아리랑이 아니라, 그냥 아리랑.
아무튼, 디워에서는 엔딩에 아리랑이 들어갔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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