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별로 추천하고 싶지 않은 기사 읽기 >

우선, 말하자면, 최소한 신문의 편집인이라고 하는 자들은,
그 신문을 통해 공개되는 글의 맞춤법이 올바른지 확인할 의무가 있으며, 동시에
적절한 맞춤법을 벗어난 글의 경우  이른바"시적, 또는 문학적"허용이 필요한 범위 내에서 이루어졌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

또한, 다른 한편으로는
논지의 일관성 및 사용된 언어의 적절성을 판단하여야 하는데,
집필자의 집필당시 알콜섭취 여부 및 혈중알콜농도를 알고 있다면 더욱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된다.

논지와 하고자 하는 주장의 상관관계와
본문에 인용된 예시들의 무참한 학살자적 초토화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읽었음에도 불구하고


도대체가 한심해서 뒷말을 이을 수가 없다.



도대체 니체의 짜라두짜는 무슨 말을 했길래 사람을 이지경까지 몰아가야 했는지 알 수가 없다.




동성애에 대한 그 판단은 뒤로 미룰 수 밖에 없는 필력에,
그저

인터넷에 미안해 지기까지 할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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