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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7.05.07 누가 나를 기만하는가
  2. 2007.05.07 burning 2
  3. 2007.05.04 어제에 이어서, 2
  4. 2007.05.04 The Blue House 1
  5. 2007.05.04 퍼펙트 슬림!!! 2
  6. 2007.05.04 돌겠다 1
  7. 2007.05.04 네이트 톡, 드라마냐? 2
  8. 2007.05.03 국기에 대한 맹세 2
  9. 2007.05.03 우리나라에서 기자로 산다는 것
  10. 2007.05.02 May Day 3
  11. 2007.05.01 김도향 - 시간 1
  12. 2007.04.30 자, 다음 3
  13. 2007.04.30 sensuous photo
  14. 2007.04.30 그리고 인류는, 2
  15. 2007.04.27 이명박의 경부운하에 대한 솔직한 견해
  16. 2007.04.27 이해할 수 없는 현상 3
  17. 2007.04.27 재밌는 상상
  18. 2007.04.25 아랫글 보다가 이거 보면 깜짝 놀랄거다 1
  19. 2007.04.25 믿거나 말거나 2
  20. 2007.04.25 여인의 향기

누가 나를 기만하는가

Posted 2007. 5. 7. 14:14
< 공짜 휴대폰의 전성기 >

조선일보의 기사.
요약하자면,
이동통신 3사는, 영상통화가 되지 않는 구형(?) 핸드폰에 대해서는 보조금을 더 확대하여 이른바 더 많은 종류의 공짜폰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는 것.

< 공짜폰은 없다? >

MBC의 기사

공짜폰의 경제학에는 경제 따위는 없고 폭리와, 시장지배적 사업자의 지위남용행위와, 불법보조금만 난무하는 이전투구의 현장이라는 것.


보조금이고 뭐고 그런건 알지도, 알 필요도 없거나, 나처럼 이미 보조금 써 먹은 사람이 더 많은 현실에서는
어떤 기사를 읽고 믿어야 하는지 난감할 뿐.


일반적으로,

MBC와 같은 기사를 쓰여진 기사라고 하고, 조선일보의 기사와 같은 기사를 홍보자료 옮긴기사라고 부르기도 한다더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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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rn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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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에 이어서,

Posted 2007. 5. 4. 17:22
최근의 연예계(최근이 아니라 상당히 오랜 기간)를 보면서 참 웃을 수 밖에 없는 일들

< 전전긍긍 >

내가 알고 있는 전전긍긍의 뜻이 옳은 것인지 사전을 찾아봤다.

[명사]몹시 두려워서 벌벌 떨며 조심함.

(네이버 국어사전)
도대체, 잘못한 것이 없다면 왜 떠는 것일까. 벌벌.

< 난 잘못 없다 >

자신이 말해 놓고도 그 모순된 사실을 모르겠지.
"허락없이 사용"했다고 하지만, "모든 권리를 소속사에게 넘긴다는 계약"을 했다는 것은 무슨 소린지.
그러한 계약을 우리는 사용을 허락하는 계약이라고 부른다.

< 아버지의 구타 >

그러니까. 동아일보를 보는 독자들은 이런 기사를 위해서 얼마를 내고 있는지 궁금했다. 진짜.

< 특정.. >

특정신분..특정신분..특정신분..특정신분..특정신분..특정신분..특정신분..특정신분..특정신분..
우리나라에 신분제도가 존재한다.



허유(許由)와 소부(巢父)가 절실한 연예계의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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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Blue House

Posted 2007. 5. 4. 17:21

지난 달의 청와대 주변에서 찍은 사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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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펙트 슬림!!!

Posted 2007. 5. 4. 16:47
< 퍼펙트슬림 >
< 퍼펙트. 슬림 >

아. 웃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용자 삽입 이미지

대략, 이런 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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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겠다

Posted 2007. 5. 4. 10:41
< 돌고도는 인생- >

나 처럼,
방향감각 제로, 공간지각능력 마이너스인 사람에게는
진짜 미스테리한 공간 -_-
여길 어떻게 빠져나가라는 거냐 -_-
사용자 삽입 이미지
나보고 여기서 빠져나가라고 하면 이럴거야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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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트 톡, 드라마냐?

Posted 2007. 5. 4. 01:35
< 시어머니 길들이기? >

도대체 이런 황당하고 말도 안되는 SF 소설 같은 이야기를 어디까지 믿어야 하나 하는 글들이 하루에도 수십, 수백번씩 올라오는 네이트 톡.

매일 보는데 아직도 적응이 안된다.


320통의 부재중 전화는 과연.

그런데 읽다보니,
냉장고에 관한 어떤 기억이 떠 올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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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기에 대한 맹세

Posted 2007. 5. 3. 16:15
< 국기에 대한 맹세? >
< 대한민국국기법 전문 >
< 대한민국국기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입법예고 >

올해 1월, 대한민국국기법이 제정되었다.
우리나라의 국기에 대한 규정이 이번에 처음 생긴 것이 아니라, 기존에 대한민국국기에관한규정(대통령령 17770호)(이하 국기규정)이 있었으나, 이를 법률의 지위로 격상함과 동시에 사회의 변화에 따른 여러가지 관리 및 예우에 관한 사항을 정비하기 위하여 대한민국국기법(이하, 국기법)이 제정된 것이다.

국기법의 제정 이유를 보면,
국기는 한 나라의 역사와 전통 및 국권·국위·존엄성을 나타내는 대표적인 상징으로서, 주요 선진국을 비롯한 세계 각국에서는 국기에 관한 사항을 헌법에 명문화하거나 혹은 단일 법률로 제정하고 있으나, 우리나라는 수권법률 없이 대통령령(대한민국 국기에 관한 규정)으로 규정하고 있으므로 우리나라의 역사와 전통 및 이상이 담겨져 있는 국기에 관한 사항을 법률로 규정함으로써 국기에 대한 국민들의 자긍심과 인식을 제고시키고 나아가 존엄성의 수호를 통하여 애국정신을 고양하려는 것임.
이라고 하고 있다(국회 의안정보시스템에서 인용).

국기에 관한 법률이 필요한가의 문제는 한 국가의 정통성과 관려난 문제이니만큼, 그다지 논의의 실익은 없다고 할 수 있다. 반드시 필요한 것은 아니지만 현실적으로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국기가 어느정도의 지위로서 어떠한 의미를 가지는가에 관한 사회적 합의가 필요한 것은 사실이니, 늦었지만 국기법의 제정은 환영할만하다.
국기법에서는 국기에 대한 예우의 표현 방식에 관한 사항이 잘 정리되어 있다. 즉, 국기의 제작 방법(괘의 모양 또는 태극의 위치, 크기 및 비율 등), 게양방법, 활용방법 등에 관한 사항이 규정되어 있다.

문제는 현행(현재 국기법은 1월 26일 공표되어 6월의 유예기간을 두고 7월 26일부터 시행된다. 따라서 현행 법령은 국기규정이다.) 국기규정 제3조의 국기에 대한 맹세 관련 규정의 처리에 관한 사항이다.

대한민국국기규정
제3조 (국기에 대한 맹세)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할 때에는 다음의 맹세문을 낭송하여야 한다. 다만, 국기에 대한 경례중 애국가를 주악하는 경우에는 이를 낭송하지 아니한다.

"나는 자랑스런 태극기 앞에 조국과 민족의 무궁한 영광을 위하여 몸과 마음을 바쳐 충성을 다할 것을 굳게 다짐합니다."



국기에 대한 맹세는 유신 독재 시절 만들어진 것으로 알려져 있다(이와 관련하여 자세한 사항은 이미 한겨레 21에서 집중 보도된 바 있다. 특히 추천하고 싶은 기사는 바로 이것 과 이것. 그리고 이것 - 로그인 필요)

국기에 대한 맹세에 대해 내가 반대하는 이유는, 이것이 명백한 파시즘의 산물이며, 헌법상 보장된 양심의 자유를 침해하고, 또한 민주적이지 못하다는 점에 있다.

우리는 지금까지 맹목적인 국기에 대한 맹세를 강요 받아왔다. 국가의 잘잘못에 대한 평가와는 무관하게 몸과 마음을 "바쳐"야 한다는 것을 강요받아왔고, 국가에 대한 충성을 '굳게' 다짐해야만 했다. 왜? 난 아직도 왜 그래햐 하는지 잘 모르겠다.

나는 과연 국가에 대해 충성해야 하는가? 아니면 안되는가? 어찌보면 선문답 같은 이 질문에 나는 여전히 모르겠다고 대답할 수 밖에 없다.

약간 다른 시각에서 보자.

국가가 당신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는가를 묻지 말고, 당신이 국가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는가를 물어봐라는 케네디의 말을 우리는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 것인가? 내가 국가를 위해 무엇인가를 해야 하는 것인가? 왜?

국가와 개인의 관계를 어떻게 규정할 것인가에 관한 문제는 사회계약론이 나온 이후 서양은 물론 동양에서도 철학과 사상에 가장 중요한 문제였다. 이러한 많은 정치철학에서 내가 살펴보고자 하는 것은 바로 파시즘. 이른바 전체주의 또는 국수주의 등으로 번역되기도 하는데, 일반적으로는 전체를 위한 희생. 그리고 권위에 대한 맹목적 복종, 정치엘리트에 의한 지배, 독재 등으로 특징지워진다.

에리히 프롬은 1941년 「자유로부터의 도피」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오늘날만큼 언어가 진리를 은폐하기 위해서 오용되고 있는 때는 없었다. 동맹의 배신이 유화宥和로 찬미되고 군사적 침략은 공격에 대한 방어로 위장되며 약소민족의 정복이 우호조약이란 이름으로 불리며 전체 이민들을 잔인하게 압박하는 것을 국가사회주의라는 이념으로 범해지고 있다. 민주주의, 자유 그리고 개인주의란 말 또한 남용되고 있다. 민주주의와 파시즘간의 진정한 차이는 의마가 무엇을 정의하는가에 있다. 민주주의는 개인의 충분한 발전을 위한 경제적·정치적·문화적 조건을 창조하는 하나의 제도이다. 파시즘은 어떠한 명칭하에서든지 개인을 외적인 목적에 종속시키고 또한 진정한 개성의 발전을 약화시키는 제도이다”

국기에 대한 맹세를 보고 있자면, 명백한 파시즘적 요소가 많이 들어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조국과 민족의 무궁한 영광, 몸과 마음을 바쳐, 굳게 다짐.

그 누구도 우리에게 애국자가 되길 강요할 수는 없으며 반대로 매국노가 되도록 강요할 수도 없다. 우리에게 주어진 것이 자유라면, 우리에게는 국가에 대한 어떠한 태도를 가질 것인가에 관한 자유도 포함되어야 한다. 그것이 비록 최대다수의 지지를 받을 수 없는 것이라고 하더라도, 누구나 자신이 원하는 국가관을 확립할 수 있는 자유가 있다.

국기에 대한 맹세를 그대로 원용한다면, 국가가 그 방향성을 잃고 방황할 때에도, 명백히 잘못된 길을 가고 있는 국가를 보면서도 충성을 굳게 다짐할 뿐 우리에게 어떠한 행동을 할 수 있는 자유도 사라져 버린다. 태극기가 휘날리는 곳에는 충성만 있을 뿐 어떠한 선택도 없다.

하지만, 우리는 이미 역사를 통해 배운 바와 같이, 4.19과, 6월 항쟁에서 보듯이 국민의 힘으로 민주주의를 위하여 감히 권력의 상층부에 일어선 경험이 있다. 바로 저항권이다. 비록 그것이 현행법의 테두리 내에서 이루어지는 것이라고 하더라도, 그것이 명백히 잘못된 것이며, 진정 우리에게 주권이 있다면 우리는 그렇게 해 왔다. 저항권은 강학상, 또는 판례로 이루어진 권리가 아니며 우리에겐 역사에서 보여준 바와 같이 실존하는 권리다.
이 저항권의 실체적 실현을 위하여 방해가 된다면, 우리는 국기에 대한 맹세를 하지 않을 권리가 있다.

헌법상 양심의 자유에 있어서도 같은 맥락에서 살펴볼 수 있을 것이다.
양심의 자유는 곧 표현의 자유와 연결된다. 양심의 자유가 내적인 부분이라면 그것을 외부로 표출하게 하는 것은 표현의 자유이다.

나의 국가에 대한 충성여부와는 상관없이, 내 내면의 자유와는 상관없이(비록 내가 국기에 대한 맹세를 모두 받아들인다고 하더라도) 내가 그것을 입으로 말을 하며 선서한다는 것은 별개의 문제다.
역시 맹세에 저항할 수 있는 권리가 있는 것이다. 국가에 충성을 의심할 수 있는 양심과 그것을 내가 의도한 것과 반대로 외부에 표출하지 않을 수 있는 자유. 그것을 침해하는 국기에 대한 맹세는 옳지 않다.



나는 국기에 대한 맹세를 하지 않을 수 있는 권리도 있다.
물론, 국기에 대한 맹세를 할 수 있는 권리도, 있다.
또한 그 맹세를 번복할 권리 역시 가지고 있으며,
내 본심과는 다른 말을 하지 않을 권리가 있고,
내 본심을 당신에게 말하지 않을 권리도 있다.

나는 국가의 잘못된 결정과 행동에 국가의 존립을 위협할 수 있는 무한한 저항을 할 권리와 의무가 있다.

그것을 우리는 민주주의라고 부른다.




조국찬가.

첫 곡은 고구려밴드가 월드컵 응원가로 바꾼 것.
원래의 조국찬가는 군부독재시절 건전가요라는 미명하에 어쩌면 애국가보다 많이 불렀던,
우리의 암흑기를 덮고 있던 노래일지도 모르겠다.

< 참고 - 한겨레 21을 보다가 찾게 된 판례. 아마 유사한 사례가 또 발생한다면 판례는 뒤집힐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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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이버 연예 기사 목록 >

다른 건 모르겠지만,
연예부 기자만큼은 세상에서 가장 쓸데없는 기자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잠깐 들었다.

오늘은 그나마 볼만한 기사꺼리가 조금 있는 듯한데, 예를 들면,



스타 출연료, 드디어 거품 빠진다 [OSEN]
가수 ‘싸이’ 병역비리 수사 대상 포함 [경향신문]


.... 뭐 대충 이 정도?
문제는 싸이 관련 기사는 오히려 사회면이 어울린다는 것.


정말 이게 왜 기사여야만 하는가 하는 것들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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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별 아픔 박시연 극비 귀국 '홀로서기!' [한국일보]


제발 지들 결혼 따위는 그냥 조용히 해 줬으면 하는 소망이 있다.
지들끼리 사귀고 헤어지고 따위는 입이 지저분해 질까봐 말도 못하겠고.


인도에 가면 카스트 제도라고 하는 신분제가 있는데,
그 신분제의 가장 아랫쪽에,
불가촉천민(不可觸賤民) 이라는 것이 있다.

나는 지금 연예인에 대해 말하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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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 Day

Posted 2007. 5. 2. 01:35

1890  제1회 메이데이

- 워커스데이(Workers' Day)라고도 한다.

- 1869년 필라델피아. 노동기사단 결성
- 1886년 미국 노동총연맹 결성
- 1886년 5월 1일. 미국 노동자들이 8시간 근로제를 위한 총파업 돌입
   . 경찰의 발포. 어린 소녀를 포함한 노동자 6명 사망
   . 다음날 노동자 30만 명이 경찰의 만행을 규탄하기 위해 헤이마켓 광장에서 집회
   . 집회중 폭탄 테러로 집회를 주도한 노동운동가 8명이 폭동죄로 체포
   . 5명은 사형, 3명은 금고형을 선고(헤이마켓사건)

- 1889년 7월 파리 제2인터내셔널 설립대회에서 1890년 5월 1일을 '노동자 단결의 날'로 정함
- 8시간 노동쟁취를 위해 세계적인 시위를 결의



1900  이탈리아의 작가 실로네 태어남
    "사람들은 독재 정치 밑에서도 자유인일 수는 있다.
     그것은 독재에 저항하면 충분하다.
     ... 올바르다고 믿는 것을 위해 싸우는 사람은 자유인이다."
    "You can be a free man under a dictatorship.
     It is sufficient if you struggle against it.
     ... He who struggles for what he believes to be right is a free 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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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향 - 시간

Posted 2007. 5. 1. 0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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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다음

Posted 2007. 4. 30. 17:05
< 듣고 싶었는가? >

자, 이젠, 남자들이 듣고 싶어하는 말에 대한 이야기를 해 보실까?
남녀관계가 여성중심의 대화로 기울어지는 현상이 방송에 점점 더 많아지는 것으로 보아서 알 수 있는 것은
이른바 듣기도 싫은 '된장녀 논쟁'의 책임은 80%가 언론에 있다는 사실.

그 수 많은 드라마와 왜곡된 연예인들의 한심한 사생활 스토리가 만들어낸 천민 자본주의의 산물일 뿐.
옳은 것이 뭔지 모르는 사회.


사실, 우리도 듣고 싶은 말을 해 주지 않는 것이 아니라, 잘 못하는 것이고,
해 본적이 없기 때문에 못하는 것이며,
그런것을 본 적이 없기 때문에 배운 적이 없을 뿐이다.

세대를 뛰어넘어 상전벽해를 이룰 수는 없지 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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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nsuous photo

Posted 2007. 4. 30. 15:33
이른바 감성사진

sensuous photo

사실, 나는 감성적인 사진, 감성사진 이라는 말이 무척 이상하고 싫다.

사진에 무슨 얼어죽을 감성. 일상적인 이야기를 담고
그냥 하릴없이 허공에 공셔터를 날리는 수준의 생활작가(?)가 무슨 감성.

내 사진에는 감성따윈 없다. 그냥 생활과 혈중 알콜농도만 있을 뿐.

흔히 말하는 감성사진 따위들은,
대부부 취미로 셔터를 누르는 사람들의 의미없는, "~척" 하는 감상적 허영뿐인 것 같다.


나에게 사진은,
상념을 담고 머리로 풀어내는 것. 그런 일상

사용자 삽입 이미지


감성사진이지만, 실상은 술에 취해 의미 없이 눌렀던 셔터.
그 안에 우연히 필름 한 롤이 있었을 뿐


사용자 삽입 이미지

A-mode를 사용했기 때문에 노출이 어느정도 맞아준 것 뿐.
감성 따위는 없었다.
술 취한 두 남자의 횡설수설만 있었고,
그냥 좀 많이 취한 날이었을 뿐이다.


사진은, 자유롭게.
가장 잘 찍은 사진은 그냥 내가 찍은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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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인류는,

Posted 2007. 4. 30. 14:46
< 드디어 나왔다 >

그렇게 인류는 진화한다.
울퉁불퉁 훌라후프 부터 AB슬라이드, 최근에 나오는 이상한 통아저씨 춤추게 하는 배바퀴(?) 를 능가하는,
기적의 명약.

"운동은 싫어하면서도 날씬한 몸매를 향한 미련을 버리지 못하는 게으름뱅이들의 귀를 솔깃하게 할 만한 약이 개발됐다."

기사 첫 머리부터 아주 심금을 울리는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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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0분토론 요약(?)본 >
< 진짜 100분 토론 보기 >  (로그인 필요)

사실, 경부운하가 가능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을 보면 뭔가 이병박에 대한 환상을 가지고 있거나, 철저한 세뇌에 길들여졌거나, 현재가 19세기 또는 20세기 중반 정도라고 생각하고 있거나, 박정희 대통령 각하께서 3년안에 부활하여 대한민국의 국운을 바꾸실 것이라는 사이비 종교 비슷한 것에 빠져있는 사람이라는 생각밖에 들지 않는다.


1. 과연 경제성은 있는가?


인천 -> 부산까지 바다를 통해 서해->남해를 거쳐 부산까지 약 30시간이 걸린다. 그런데 그들의 말 대로 "긴급한 수송을 필요로 하지 않는 물동량"을 뭐하러 겨우 6시간(그들의 주장에 의하면) 단축할 운하를 이용하는지 궁금하다.

12.7%의 물류비용이 문제라고 지적하고 있는 이 전시장의 발언에 대해 난 찬성할 수 없는데, 물류비용이 12~13%를 차지한다는 것은, 웃기는 소리지만, 매우 일반적인 물류비용이다.
일본과 미국의 물류비용에 비해서는 1.5~2배 정도로 많다고 할 수 있지만, 40%에 달하는 중국에 비해서는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며, 일본이나 미국에 비해 훨씬 단거리 물류만이 존재하는 우리나라의 현실을 감안한다면, 결코 높은 수준이 아니다.(운하를 건설해서 얻을 수 있는 물류비용의 절감 효과는 국내운송에 한정된다는 사실에 주목하라)

즉, 물류비용의 감소효과는 거의 없으며 오히려 더 많은 비용이 소요된다.
즉, 누군가 말한 것처럼, 건설업자의 건설 특수(特收) 이외에는 없다.


2. 환경친화적인가?


정말 웃긴 것이, 청계천과 비교하고 있다는 것.
"청계천 주변이 지저분했는데, 이명박이 복개하고 나서 깨끗해졌다."

이건 바보 수준의 분석이라고 할 수 밖에.

청계천은 박정희가 덮어버렸고, 그로인해 공단과 시장 그리고 서울의 대표적인 빈민(?), 상업(?) 퇴폐(?) 지역으로 발전해 오다가(?) 이명박이 다시 열어놓은 것.

다시 말해서

물이 흐르던 청계천 -> 덮여버린 청계천 -> 다시 들어낸 청계천

원래 환경문제가 없었던 청계천을 박정희가 망쳐놓은 것을 다시 인공적으로 겨우 돌려놓았다는 것이다.

원래, 환경적 문제가 없던 곳이다.

운하가 생기면 환경이 쫄딱 망한다는 사실을 인정 못한다면 할 말이 없다.
도대체 개념은 어디로.

이명박의 경부 운하는 이명박의 개념없는 정치 쇼에 불과하며,
경부운하 건설희망(?)지역의 땅값 상승을 노린 웃기는 작전이며,

국회의사당 지붕이 열리고 마징가 z가 나온다며 흥분하는 초딩 수준의 생각에 불과하다.





경부운하의 경제성에 관해서는 다음의 기사를 추천

< 황금의 땅 엘도라도 >



환경을 논하기 전에 봐야할 추천기사

< 운하, 삼천리 금수강산 >


둘다 오마이뉴스의 기사라서 기분 나빠도 할 수 없다.
가장 정확한 것이 이것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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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할 수 없는 현상

Posted 2007. 4. 27.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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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하게 말해 본 적은 없지만,
이 블로그의 주된 목적은
Sunny에 대한 독백(?) 또는 전달이예요.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등등 모든 분야에 걸쳐 그냥 만나 심심풀이로 대화하기에는 조금 무겁거나,
아니면 너무 가볍거나, 아니면 좀 심도있게 생각할 필요가 있는 주제들에 대해,
주저리주저리 떠드는 것보다 조금 더 정리해서 전달하기 위한.

근데 -_-

오늘부로 방문자 10,000명 돌파 -_-;


도대체 여기 왜 오시는 거예요 -_-
별로 볼 것도 없는 블로그에....

(너무 많이 와도 부담되요 -_-;)

게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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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는 상상

Posted 2007. 4. 27. 14:39
< 남자에게 필요없는 point >

가끔은 이렇게 책 소개를 위한 몇 줄짜리 글만 읽어도 책 한권을 다 읽었다는 느낌이 들 때가 있다.

난 삼각이 좋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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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의사협회 금품로비 관련 포스트 보다가 이 기사 보면 깜짝 놀랄거다.

< 공짜면 다 되는 세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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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거나 말거나

Posted 2007. 4. 25. 13:54
의사협회 덕분에 요즘 TV볼 때 진실게임 하듯이 웃기고 재밌다.
과연 진실은 무엇일까?

의사협회장(이제 사퇴한다고 했으니 前 의사협회장이라고 해야겠지?) 장동익에 의하면, 녹취록을 통해 알려진 발언내용은 모두 거짓이었다고 한다. 즉, 금품로비를 한 것이 아니라, 그동안 일을 열심히 했다는 것을 말하는 과정에서 사실이 부풀려 졌다는 것. 필요한 만큼의 수준을 벗어난 뻥튀기라는 것이 요지.

이건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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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런 것을 믿을 사람이 우리나라에 얼마나 있을 것인가 라고 조그만 생각해 보면 그다지 신뢰도의 문제는 변할 것은 없다고 보여진다.
무슨 말인지 더 설명해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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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 가장 욕을 많이 잡수시는 직업을 대략 무순으로 나열해 보자면,

정치인. 물론 국회의원 포함.
법조인.
의료인.
전교조 소속의 교직.
공무원. 이건 뭐 이제 말하기도 싫다. 하지만 소방관 제외. 그렇지만 공공기관 포함
경찰. 공무원에 포함되지만 아무튼 좀 다른 방식으로 욕 먹으니
노동조합 소속의 대기업 노조. 아무리 생각해도 이건 이해가 안되는게 사실. 욕먹을 이유가 뭔지.
군인. 주로 개념없는 여자들에게. 하지만 그들의 잘못은 하나도 없다.
재벌. 욕은 하지만 존경한댄다. 이건 진짜 이해가 안된다.

대략 생각하면 이 정도인데, (신기하게도 조직폭력배가 덜 욕먹고 산다)

의사들과 정치인들이 둘이 은밀히 만나 살을 섞었건, 아니면, 서로 마누라를 바꿔치기했건 소문이 나게 된다면 나라도 믿는다.

돈 안 줬다는 소리는 개뿔은 씨알도 안 먹히는 소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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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기사를 보면서 정말 안타까웠던 점은,

< 장향숙 의원 >

의사협회장의 이 발언.
누구보다 장애인에 대한 편견이 없어야 할 의사. 그 의사들의 수장인 의사협회장의 이 말.






그리고 가장 식상했던 내용은

< 정형근과 의사협회 >

뭐 말이 필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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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만 해도 이렇다고.


다음 총선 때 부산 북구에서 정형근이 또 당선 되면,
부산 북구에는 저인간 보다 나은 인간이 안 사는 걸로 알겠다.
(더 심한 말을 하고 싶은데, 해 봤자 나도 똑같은 사람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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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뭐 하자는 건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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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인의 향기

Posted 2007. 4. 25. 11:19





정말 최고의 장면이었지.

알 파치노의 저 상기된 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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