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충 아는 사람은 아는 것 처럼, 이 정신병자 논쟁은 이명박 정부에 대한 진중권의 정신병 진단에 대한 한 블로거의 글을 계기로 널리 퍼지게 된 듯하다. 나도 지나가다 한줄 덧글을 달아놓긴 했는데, 이제는 충분히 무르익거나 사람들에게 잊혀진 헤프닝으로 남을 듯하여 이제 나도 답을 좀 달아볼까 한다.
사실, 바쁜 시간대였고 해서 이리저리 자세한 리플을 기대하지도 않았고, 나 역시 자세한 내용의 리플이나 트랙백을 걸지 않았다맘, 뭔가 이건.
뭐하자는 건가.
진중권의 정신병자론의 내용을 제대로 보고 한 것인지 의문이 가는 이 글을 보자니 진중권이라면 살짝 "꼭지가 돌아"버렸을지도 모르겠다.
진중권의 발언내용을 한번 보자.
한개 더 있다.
진중권의 논리는 별로 어렵지 않다.
A=A다. 이것을 A≠A라고 주장하는 사람은 정신병자다. 이런 사람들이 정책을 결정하고 집행하는 사람이라는 것은 큰일 날 일이다. 보수 정권이 보수적 정책을 펴는 것은 당연하다. 하지만, 그 정책이 보편적인 인간의 상식에서 벗어나 A≠A논리를 근거로 한다면 이는 비판받아야 하며 수정되어야 한다.
싸가지 없는 중권씨
대략 이 정도면, 초등학교 고학년 및 중학생 이상의 인식체계를 갖추고 있으면 영어몰입교육을 특별히 받지 않더라도 이해할 수 있다.
그런데, 웃긴 것은, 누군가는 이렇게 말하는 진중권이 정신병자라고 한다. 이유는 또 너무 단순하다. 진중권은 싸가지가 없는 놈이니까.
다시 한 번 보자
진중권이 분명히 이명박과 그 똘마니들을 맘에 안들어 한다는 것은 맞지만, 그것이 진중권이 그네들을 정신병자라고 하는 논리인가? 진중권은 인터뷰에서 분명하게도, 불행하게도, 보수정권이 보수정책 펴는 것을 너무나 당연하게 받아들인다(그러니까 이 인간은 자기는 박정희 전두환 정권때도 살아남았다고 좋아한다 -_-)
맘에 안 드는 것과 논리적으로 말이 안되는 소리 하는 것은 별개의 문제다. 나 역시 한나라당의 남경필 의원이 조낸 맘에 안드는데, 아주 맘에 안드는데, 말하는 것 보면 나름 논리가 정연한 인간이라 그냥 그렇게 산다. 남경필은 정신병자는 아니다. 싫은 놈이라 문제지.
하민혁씨는 순진하게도, 이 대목에서 그냥 툭; 하고 놔 버렸다.
"단지 맘에 안들어서 타인을 정신병자로 만드는 글에는 논리가 필요없다. 그래서 이 글에는 논리가 없다."
논리적 의사표시가 가능한 인류의 대부분은 이 부분에 대한 행간의 의미를 단순 논리로 파악하게될 경우 이렇게 해석한다.
"단지 맘에 안들어서 타인을 정신병자로 만드는 글에는 논리가 필요없다. 그래서 이 글에는 논리가 없다."
--> 내가 '단지 맘에 안들어서 정신병자로 만들고 싶은 사람'은 바로 진중권이다.
본인도 인정하는 바 처럼 논리 없는 글을 쓴 이유는 그냥 진중권이 맘에 안들기 때문이라면 내가 굳이 더 할말은 없다. (내가 단지 하민혁씨가 맘에 안들기 시작했다는 사실은 좀 별개의 문제이고, 나는 단지 맘에 안든다는 이유로 논리 없이 사람을 정신병자로 만드는 행위는 안하는 사람이다)
진중권이 정신병자여야 하는 이유는 알았으니, 진중권의 발언이 재미있는 이유를 또 보자. 어쩌면 진중권이 왜 하민혁씨는 싫은지 보여주는 대목이겠지.
1. 정신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아야 할 정신병자를 뽑은 사람들은 어떻게 해야 하나? 그들도 정신병자들이어서인가? 아니면 정신병자가 벌인 한바탕의 사기극에 놀아난 닭대가리들이어서인가? -------중략------- 2. 한나라당이 삽질을 하고 이명박 정부가 닭대가리 같은 짓을 하고 있다. 그렇다고 치자. 그렇다면, 이명박을 증오하는 사람이나, 정권의 대척점에 있는 야당의 자세는 어떠 해야 할까?
1번 문제에 대해서는 별로 관심없으시다고는 하지만, 뭐, 진중권이 아닌 나에게 이렇게 한 소리 듣는게 싫으실지도 모르겠지만, 내가 볼 때는 답은 간단하다.
국민들이, 아니 명박이를 찍은 사람들이 명박이의 허상에 속았다. 정신병자들이 벌인 한 바탕 사기극에 놀아난 닭대가리들이 아니라, 명박이와 그 일당이라는 일군의 동일한 정신병을 앓고 있는 자들의 한 바탕 사기극에 속아버린 가련한 백성들이다. 사기꾼에 속은 사람들이라고 해서 무조건 닭대가리는 아닐 것이니 말이다.
그들을 어떻게 해야 하느냐고? 그 문제에 대하여 진중권 같은 논객들이 해야 할 일은 명백하다.
집권한 정신병자들의 불합리하고 부당한 논리를 명백하게 파헤쳐 사람들에게 알려 그들을 깨닫게 함으로서 다시는 이러한 정신병자들에게 속아서 정권을 맡기는 과오를 범하지 않도록 선도하는 것.
이 정도면 아주 깔끔한 정리라고 나 스스로 자부한다. 꽤 논리도 있는 것 같다. -_-
2번 문제로 가서 보자. 이에 대해서는 관심이 많으신 듯한데, 삽질과 닭대가리 짓을 하고 있는 정권(그렇다고 치는게 아니라 그렇다)에 대해 가. 이명박을 싫어하는 사람 나. 야당 은 무엇을 하여야 할 것인가?
친절한 방식이라고 생각되진 않으나, 뭔가 좀 이상한 논리로 치닫고 있는 듯해서 그 이후의 글을 인용해 본다.
닭대가리 같은 짓으로 계속 삽질을 하면 그 꼴보기 싫은 정권이 다시 이어질 일을 없을 터다. 왜냐면, 국민이 아무리 멍청하기로 그런 닭대가리 짓을 하는 정신병자들에게 두번이나 내리 정권을 맡기지는 않을테니까.
반면에 닭대가리 짓 하지 말라고 적절히 지적하고 잘 하라 추임새를 넣으면, 그래서 정말 제대로 잘 한다면 그 권력을 다시 찾아오기란 불가능한 일일 터다. 잘 하고 있는 정부를 뒤집어엎자고 할 국민 또한 없을테니까.
나 이거참, 여기서 부턴 할 말이 없다. 여기서 논리가 좀 이상야릇한 게,
"야당이 5년후 정권을 되찾으려면, 이명박 정부의 닭대가리짓을 더 많이 하라고 부추겨야 한다"는 논리다.
그런거 없댄다.
이 부분에서 조금 진전된 논리로 정리하자면, 지금 이 시점에서 모든 명박이가싫어요 세력과 저는 한나라당이아니예요 세력은 나라가 망쪼가 들고 대운하로 나라가 두쪽 나도 닥치고 명박이 만세를 불러제껴야 할 상황이다. 결국, 이 나라는 세 부류의 사람으로 분류할 수 있게 된다.
1. 이명박을 지지해서 이명박 만세이거나 이명박을 지지하지 않으니까 만세인 사람. 즉, 이명박만세파 2. 이명박이 무슨 짓을 해도 관심이 없는 정치안드로메다파 3. 이명박과 그 일당을 욕하는 정신병자들
야당도, 여당도, 언론도, 시민단체도, 너도, 나도 이명박이 잘하고있건, 잘 못하고 있건, 명박이 만세다.
뭐냐 이게. 나라가 망해야 모든게 잘 풀린다는 이 논리는 ㅇ디서 나온거냐. 내가 정리했지만 내가 이해를 못하겠으니, 이걸 우찌하오리까다. 정말.
내, 비록, 적을 사랑하라는 사해동포주의로 무장한 성자는 아닐지라도, 나도 할 말은 좀 해야 겠다.
우리나라가 잘 되었으면 좋겠다. 우리나라가 좋은 나라가 되었으면 좋겠다.
좀더 형이상학적인 말로 해 보자면,
정권의 정책에관한 의사결정과 그 시행에 결정적인 권한을 가지고 있는 일군의 무리들이 비논리적인 논거와 비합리적인 수단 드을 동원하여 국가의 미래전략과 그에 상응하는 현재의 정책을 무분별하게 양산하여 이를 강제적 또는 전략적으로 시행하는 작금의 사태에 대해 전문가/비전문가의 시각을 떠나 일반적 논리로서 이를 비판함은 진중권을 비롯한, 아니 진중권 뿐만이 아닌 정상적인 인격적 성숙단계를 거친 모든 국민의 소박한 애국적 관점에서 볼 때 반드시 비판받아야 하며 국민의 정상적인 판단에 읳 평가받아야 할 것이며 진중권과 같은 논객들의 해야할 바는, 이러한 국민의 노력을 위한 필요한 정보와 논거를 제공해 주는 데 있다. 그것이 야당, 혹은 여당, 혹은 정신병자라고 하더라도 말이다.
이 쯤 되면
누가 정신병자인가에 대한 적절한 논쟁은 화려하게 결론 지을 수 있을 것 같다.
진중권이 정신병자라면,
나 역시 자랑스럽게 정신병자의 길을 걷겠노라.
덧;
나도 이 쯤 되면 하민혁씨가 싫어하는 사람이 된 듯하다. 그렇다면 나는 정신병자가 될 충분한 조건을 갖추었다는 뜻이 된다.
지난 며칠간, 블로그를 외면(?) 했던 것은 개인적으로 이러저러한 일로 바쁘기 때문인데, 오전에 글을 쓰기 시작하는 것이 평소 습관인 나로서는 오전에 떨어진 일을 처리해야 하는 부담도 있었다. 아직은 글을 길게 써야하는데 부담감이 없지 않지만, 짧은 글로라도 이제 좀 블로그를 돌봐줘야지.
최근에 글을 안 올렸던 또 다른 이유는, 이제 정치권에서 그다지 큰 이슈가 없었기 때문이다. 뭔 개소리냐 싶지만, 남들이 충분히 비판하는 대운하나, 말도 안되는, 비판할 꺼리도 못되는 이명박 정부의 인사정책 등에는 내가 굳이 발 하나 더 얹지 않아도 충분히 사람들이 적당하고 실랄하게 비판해 주고 있으니 그네들의 글만 읽어도 될뿐더러 그들보다 더 괜찮은 글을 쓸 자신도 없었기 때문.
이제 슬슬 총선도 다가오니 이에 관해 더 많은 이야기를 해 보고 싶은데, 공천이니 뭐니 하는 지들끼리 지지고 볶는 뻘짓에는 관여하고 싶지도 않고, 친이,친박이니 하는 도토리 키재기에 숟가락 하나, 혓바닥 하나 올리기도 지저분한 기분일 굳이 그러고 싶지는 않다.
비록 아직까지는 비판적 시각도 있고, 레즈비언, 동성애자의 국회진출에 대해서는 원색적인 비난과 욕설이 난무하는 시점이지만, 충분히 고려되어야할, 그리고 고려할 가치가 있고, 이제는 받아들여야 할지도 모르는 정치실험으로서의 의미는 크다.
이 외에도, TV에서 자주 볼 수 있었던 독일 출신의 이참씨도 한나라당의 공천을 받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백인에 아리안족인 그는 우리사이의 소수자라고 하기엔 무리가 있으니까. (한나라당은 꼭 골라도 지들이 좋은대로만 한다. 아마 이참씨가 흑인이었다면 꿈도 꾸지 못할 이야기)
처음부터 DC 스타일로 말하자면, 횽아가 인수위 니들 싫어해서 이러는 거그등? 뭐 애초부터 이 횽이 니들 싫어했던건.. 맞어. 그치만 이 횽아가 다 니들 잘되라고 해 주는 소리니까 닥치고 듣자. 응?
명박이 처음 나왔을 때부터 그랬어 뭐, 어디서 굴러먹던 듣보잡 마릴린 맨슨 이었그등. 그 쉑이가 처음에 국해으원 한다고 똥폼 개폼 잡을 때 말렸어야 했어 그니까 그 때 그거 찍어줬던 종로구에 사는 애들 다 굴다리에 함 집합 걸어야되. 이건 정준하가 하하랑 홍철이 부르는 거 하고는 차원이 달라.
암튼, 니들이 그랬자너. 정부조직 개편하고 영어로 수업 한다고. 근데 니들 좀 맞아야 겠드라고. 인수위가 하는게 뭐니?
횽이 하는 말 좆잡고 잘 들어. 한손으로 잡고, 한손은 적으란 말야 이 씨밤바들아. 좆없는 여자라고 봐주는 거 없어. 남푠꺼라도 잡어. 죠낸 듣고, 쳐 실천하는거야 응?
니들이 말야. 그냥 듣보잡이지만 그냥 뚝떨어진 인수위가 아냐. 알어? "대통령직인수에 관한 법률" 이라는게 있어. 나중에 이 횽아가 링크를 걸거나 파일로 올려줄테니까 하나씩 다 따운 받아. 씨바, 이거 incoming 폴더에 넣는 색휘는 내가 아주 죠낸 혼내줄거야. 이게 뭐 야구동영상이야 씨발?
암튼, 거기에 보면 대통령직인수위원회 라는 걸 만들라고 되어 있어. 게다가 니들이 해야 할 일까지 정해줬어. 뭐 씨발 왜 그런거 정해놔서 일 못하게 하냐고 하지마. 지금 상황에서는 니들이 안하는게 도와주는거니까. 닥치고 봐.
1. 정부의 조직·기능 및 예산현황의 파악 2. 새 정부의 정책기조를 설정하기 위한 준비 3. 대통령의 취임행사 등 관련업무의 준비 4. 그 밖에 대통령직의 인수에 필요한 사항
제일 아래 4번은 신경쓰지마아잉~ 그냥 일반적으로 조낸 처적어놓은 거시기니까. 1번부터 3번까지가 중요한거야. 개색휘들 영어로 안쓰면 모르겠니? 한글 짧은 애들을 위해서 뒤에 두글자씩만 읽어. 봐준다 내가.
파악, 준비, 준비. 옥헤히?
어떤 조낸 덕후 색휘가 파악을 하악으로 읽냐. 씨밤바들, 못생긴 여자 안마받다보니 파악도 하악으로 들리냐. 도대체가 대가리에 뭐 들어있니.
파악하고 준비나 조낸 하라는 거야. 니들보고 그렇게 새 정책 나불 거려서 벌써부터 조낸 오바하지 말라고 하는 소리라고 저게. 왜냐면 니들은 인수위원회지, 실무위원회가 아니기 때문이야. 알겠어?
봐라, 세종 오빠가 꼬나보잖아
물론, 그래, 이 횽이 전혀 이해 못하는 건 아니야. 노무현이랑 김대중이 돌려놓은거 빨리 되잡고 싶겠지. 알어알어, 무슨 극우보수꼴통들이 젠장, 지하철 노숙자도 아니고, 맨날 찬바람 맞아가며 시청앞 잔디밭에서(샹그릴, 광장에 잔디가 웬말이냐고. 이거 명박이 아이디어지?) 성조기, 태극기 흔드느라 힘든것도 알고, 옷갖 설움 당하며 산것도 알어. 아침마다 올라오는 버터는 트랜스 지방 때문에 못먹고, 소고기는 미국산 소고기 광우병 때문에 먹지도 못하는데.. 그래서 배곪고 있다는거 알어. 그래서 유기농만 먹느라고 개기름이 빠지는 설움도 횽이 잘 모르지만 이해해보려고 노력해 볼 께.
근데 니들은 하지 말라는 것만 하잖아. 내가 언제 니들한테 영어교육해달라고 했니? 왓 더 퍼킹 인수위 베이베? 정통부, 통일부 없애서 통일하고 정보통신 강국 만들어가자는 건 좀, 흠좀무 잖니. 유남생?
내가 니들을 위해서 준비한게 있어요. 훈민정음이라고, 니들 초딩 때 아니면 중딩때 배웠던 그 훈민정음인데, 21세기 버젼으로 업그레이드 했어. (훈민정음에 버젼에 업그레이드 하니까 횽도 좀 미안하긴 해)
나랏말싸미 듕귁에 달아 문자와로 서르 사맛디 아니할쎄 이런 젼차로 어린 백셩이 니르고져 홇베이셔도 마참내 제 뜨들 시러펴디 몯핧 노미하니라 내 이랄 윙하야 어엿비너겨 새로 스믈 여듧 짜랄 맹가노니 사람마다 해여 수비니겨 날로 쑤메 뼌한킈 하고져 할따라미니라
응응. 알어 이게 원본이야 새로운 훈민정음이 필요한 이 시기에 횽이 함 만들어 봤어.
나랏말싸미 미귁에 달아 문자는 물론이요 뜻까지도 서르 사맛디 아니할쎄 이런 젼차로 어린 초중고딩 꼬꼬마들이 니르고져 홇베이셔도 마참내 제 뜨들 시러펴디 못하는 몯핧 노미 많기만 한게 아니라 거의 대부분이니라 세종대왕께서 미래를 내다보시고 이랄 윙하야 어엿비너겨 새로 스믈 여듧 짜랄 만드신지가 몇 백년인데 사람마다 해여 수비니겨 날로 쑤메 뼌한킈 하고져 할따라미니라
우리 꼬꼬마들은 마지막 중에 집중해야 해. 한글자도 원래 훈민정음에서 고칠게 없는 저 마지막 줄 말야.
훈민정음이 왜 세종대왕께서 밤잠 못주무셔가면서 만드셨는지가 저기 나와. 왜 니들같이 좀 맞아야 하는 애들도 씨부리게 냅두는지가 저기 슬쩍 나온다고.
모든 사람이, 말을 하고 글을 쓰는 걸 편하게 할 수 있도록 만든 과학적인 글자가 한글이고 우리글이라는 말이그등.
이렇게 갈끔할 수가 ㅇ벗어,. 그냥.
한글을 만든게 "편하게 살자"그등. 딴거 ㅇ벗그등.
근데 뭘 영어로 씨부리니. 내가 많이 양보해도, 동해물과 백두산은 east sea water and 백두 mountain인데, 마르고 닳도록은 until dry and... 닳는게, waer out...이냐? 암튼, 그게 애국가 곡조랑 안맞아서 아주 기냥 답답해 죽겠샤;
연병장 먼지나게 함 뜰까?
내가 어제도 말했지만, 얇은 사 하이얀 고깔을 영어로 뭐라고 씨부려대야 하는지 알 수가 없다고. 그건 그렇다 쳐도 두음법칙과 구개음화를 영어로 뭐라 해야 하나 어젯 밤에 생각해 보니까 아주 눈물이 폭포수 처럼 쏟아져 그냥. 사전 찾아 보니까 구개음화가 palatalization고, 두음법칙음 a rule of the initial sound of a syllable 또는 a rule of the initial sound of a word 라고 해야 된데 썅. 그냥 두음법칙 구개음화 이렇게 하자. 응? 형이 쎄게는 안때일께. 조낸 처맞기로 한거에서 3대 정도 빼 줄테니까 그렇게 하자 응?
앞으로 또 영어 어쩌고 하면, 형이 양코쟁이들 하듯이 훠킹한 자리를 마련해 줄테야. 알겠어? 난 농담이 아니라고. 잇츠 낫어 조크! 조크! 농담! 알어?
요렇게 하고 팰거야 기냥
내가 아까도 말했지만, 니들이 해야 하는 것은 파악과 준비라고. 딴짓은 아직 노무현이 대빵이야. 씨바 아무리 하늘에 태양이 두개가 떴어도 이런거 없는거야. 어딜 흔적을 지운다고 노무현이 빡돌게 해. 무현이형 말마따나, "한번 해 보자는 거냐?"
내 말은, 니들이 그러는거, 지금부터 벌써부터 정책 시행한다고 좀 오바하면서 크레이지 훠킹 짓거리 하는거 대통령 권한의 침해일 수 있다는 거야.
삽질은 잘 할 것 같아서 다행이야
난 이 시점에 니들이 닥치고 못있으면, 노무현하고 둘이서 권한쟁의 심판 같은 거 좀 해야 할 것 같아. 그래서 노무현이 니들 좀 고발해 줬으면 싶어.
이거 노무현이 제대로 폭탄 심어놓고 간거야 씨밤바들아. 4월 총선때 명박이 닥치고 운하 파라고. 선거에 껴들지 못하게 못박고 가는 거라고. 닥치고 삽질이나하세요 하고. 노무현이 이제 집떠나서 봉화마을 가는 판국에 이 판결 들어서 뭐 바뀌는거 있어? 없다고 ㅇ벗어- 이거 다, 명박씨 아가리에 자꾸 채우는 폭탄이라고. 두고봐 히밤바들아.
암튼, 오늘은 형이 밥 먹고 좀 졸려서 여기까지만 하는데, 매일매일 인수위 때문에 내가 요즘 술이 늘어 아주.
"세종대왕 시대의 조선왕조실록인 세종실록에 따르면, 세종대왕은 1443년 한글을 창제하고 1446년 이를 반포하였다. 1443년(세종 25년) 완성되어 1446년 음력 9월 상순(양력 10월 상순)에 반포된 훈민정음의 말뜻은 '백성을 가르치는 바른 소리'이다. 한때 언문·언서·반절·암클 등으로 낯춰 불리기도 했으며, 오늘날에는 '한글'이라고 한다. 문자체계의 특징은 한 음절을 초성·중성·종성으로 나누는 음소문자이면서 음절단위로 적는 음절문자의 성격을 함께 지닌 점이다. 훈민정음 창제 당시의 문자체계는 초성 17자, 중성 11자로 모두 28자였으나, 그중 초성과 중성의 일부가 폐기되어, 오늘날에는 24자만 쓰인다. 그밖에 28자를 이용한 병서·연서 문자가 쓰였으며, 성조를 표시하는 방점이 쓰였다." -->
According to the era of King Sejong joseonwangjosilrokin Sejong annals, King Sejong of the 1446 and 1443 Korean changje Banpo. 1443 (25 Sejong) wanseongdoeeo lunar September to early 1446 (Gregorian early October) banpodoen hunminjeongeum meant that the 'right to teach people sound'. Natchwo once, and are often known as amkeul eonmun eonseo half, and today we are 'English' said. One of the characteristics of a systematic character choseong neutral syllable to syllable jongseong dividing eumso character as a unit together with the nature and character of that, let syllable. At the time the letter system was hunminjeongeum changje choseong 17 characters, 28 jayeoteuna neuter all 11 characters, some of them are neutral and choseong Obsolete, but today only 24 are used. Besides using 28 characters byeongseo yeonseo sseuyeoteumyeo character, seongjo bangjeom is used to display.
- 국어 -
얇은 사 하이얀 고깔은 고이 접어 나빌레라(승무, 조지훈) -> Goyi aside in the thin hayiyan gokkal nabilrera
영변에 약산 진달래꽃 아름따다 가실 길에 뿌리오리다(진달래꽃, 김소월) -> Shall the Yongbyon yaksan jindalraekkot scenic road ttada Oh Massachusetts roots
해동 육룡이 나라샤 일마다 천복이시니 고성이 동부하시니(용비어천가) -> Narasya eastern castle every brat yukryongyi thawed yet cheonbok
어린 것이 여간 잔망스럽지 않아(소나기, 황순원) -> It is not a young yeogan janmangseureopji
- 국민윤리 -
동해물과 백두산이 마르고 닳도록 하느님이 보우하사 우리나라 만세
무궁화 삼천리 화려 강산 대한사람 대한으로 길이 보전하세
남산 위에 저 소나무 철갑을 두른 듯 바람 서리 불변함은 우리 기상일세
가을 하늘 공활한데 높고 구름 없이 밝은 달은 우리 가슴 일편단심일세
이 기상과 이 맘 으로 충성을 다하여 괴로우나 즐거우나 나라 사랑 하세
Mt donghaemul and dry daldorok Hail, God will bow sergeant in Korea
Koreasat samcheonri splendid U-96 For people on the length of preservation Hase
Cheolgap above the pine trees that seemed to Namsan dureun Our weather means constant wind, frost.
Gonghwalhande high autumn sky without clouds Bright Moon, our hearts kind of loyalty.
This allegiance to the weather and the ability to relax Una Una country love Hase disturbing fun
오늘의 학습목표
1. 인수위를 믿느니 구글을 믿자.
2. King Sejong, I'm Soooooooooooooooooo sorry. Ji-Mot-Mi..
요즘 PD 수첩 방영 이후로, 허경영에 대해서는 짜증난다와 알게뭐냐 그만 좀 울궈먹어라 등등 그다지 아름답지 못한 반응이 계속되는데, 허경영을 바라보는 비이성적인 시각과 냉정한 눈으로 보면,
허경영이 아니라, 이명박의 아이큐가 430일 것이라는 느낌이 든다. 비록 옆의 사진 처럼 선캡하나 제대로 못쓰는 위인이긴 하지만, 이명박의 말을 들어보면, 그리고 그의 오른팔이 되어버린 인수위에서 발표하는 것들의 면면을 살펴보면.. 우리가 대통령으로 아이큐 430짜리를 뽑아놨나 하는 생각이 든다.
경제성도 없고, 환경만 좆될 것 같은 대운하도 그렇고, 장학금을 받아야 하는 대학 입시정책도 그렇고, 전화받을 때도 돈 내야 하는 핸드폰 요금 정책도 그렇고, 여성부가 복지부에 흡수되는데 여성부가 힘이 더 커지는 정부조직개편안도 그렇고..
전혀 아이큐 100짜리인 나로서는 이해가 안되는 정책들만 나오고 있으니, 우리가 아이큐430짜리 뽑았다고 해도 별로 이상할 것은 아닌 것 같다.
문제는 그냥 웃어넘길 430 논란이 아니다. 진짜 문제는 이번 대선에서 허경영 후보에게 표를 던진 대부분의 사람이 장난으로, 심심해서, 등등 말도 안되는 이유에서 였다면, 이번 대선에서 이명박에게 표를 던진 사람들도, 허경영에게 표를 던진 사람과 비슷한 생각이거나 수준이라는 결론에 도달할 수 도 있는 위험한 상황이 지금 인수위를 비롯한 대통령당선자 주변에서 일어나고 있다는 반증에서 부터 비롯되는 국민 바보 프로젝트 아니겠는가?
이명박의 아이큐가 100에서 왔다갔다 하는 수준일지는 모르지만, 중요한것은 우리가 말하는 어떤 것도 이명박의 귀에는 안들리는데다가, 언젠간 운하 공사도 시작될 것이고, 경제는 도 다시 재벌과 있는 놈들 중심으로 돌아가게 될 것이 뻔하기 때문에, 이번 대선 후유증의 가장 큰 문제점인 국민바보프로젝트는 어찌되었건 시작될 것이고 성과가 어느정도는 있을 것이라는 점이다.
이명박의 아이큐와 상관없이,
이명박정권의 좆대월드는 2월 25일이면 개장한다.
IQ가 100정도라 미안했을 노 대통령
이렇게 이야기 하는 나도 사실 이명박의 아이큐보다 더 궁금한 것은, 그동한 노무현을 까대던 조중동과 그 일당들(나머지 그 아류작들은 찌라시 수준도 안되니 말할 것도 없고)이다.
"그래 너 잘났다" 면서 까대던, "대통령이 말을 너무 막한다"고 까대던, "권위가 없다"고 까대던
그 언론이라는 것들 말이다.
딸이 3이나 있으니 여성정책 걱정하지 말라는 쳐죽일 소리나 해대는 돌발영상을 보면서 얼마나 황당했던지. 아들 얻으려고 애를 4명이나 낳은(저 당시에는 아들딸 구별말고 2만 낳아 잘 기르자던 시대였다는 사실...) 애물단지 같은 고추없는 딸년들 3명이나 낳은게 자랑이라고 저런 소리를 하는데, 듣고 있자니 부아가 치밀 정도다.
외국인들과 만나서 함부로 외국어로 지껄여대는 줒대없는 사대주의적 외교적 수준이라니... 도대체 어느나라의 대통령이, 지도자가, 외국인에게 자랑스러운 우리말과 우리문자를 가지고 있는 한 국가의 수장이 외국어를 지껄인단 말인가? 함부로 말이다. 아무리 지가 잘났더라도, 아무리 우리나라가 좆같아도, 함부로 영어를 지껄인다는 것은 굴욕적이다.
이명박 한나라당 대선 후보와 BBK와의 관계 때문에 인터넷이나, 언론이나, 심지어 조갑제 까지 난리다. 이명박이 과연 BBK의 실소유주냐 아니냐의 문제는 이미 김경준의 완승으로 끝날 것 같은 분위기고, 이명박은 완전히 버로우 되는 분위기다.
성격급하신 어떤 한나라당의 누군가께서는 이래저래 불안하신지 발신자가 누구인지도 표시하지 않으신 채 이상한 괴 문자 보냈다가 얼굴도 못들고 나오고 계신다.
명박이 아저씨는 드디어 벼랑끝이 보이기 시작했는지, BBK가 내꺼일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고...라며 이상한 반응을 보이셨다. 지금까지 한번도 BBK가 자기꺼는 아니라고 하셨지만, 이제 뭔가 기억이 나시긴 한 것일까.
게다가 한 여론조사에서는 김경준과 이명박 중에서 누구를 더 신뢰하느냐는 질문에는 오히려 김경준의 말을 더 믿는다는, 희대의 사기꾼이자, 문서위조범, 여권위조범 김경준을 한나라당이 절치부심 끝에 어렵게 선출한(그것도 박근혜를 밀어내고 선출한) 이명박 후보보다 더 믿는다는, 황당한 여론 조사가 나와버렸다.
이쯤되고 보면, 나처럼 자생적(?) 노빠이면서 다른 건 몰라도 한나라당과 보수 우익들의 집권은 제발 좀 막아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으로서는 슬쩍 걱정할 만한 일이 생긴다.
진짜..... 박근혜로 교체되면 어떡하지?
이미 범여권이나 민주노동당과 여러 후보들은 이명박을 상대하기 위해 총알이며 폭로할 이명박 표 잡아먹기 위한 모든 준비를 마친 상태인데, 갑자기 그것도 후보등록이 2일 밖에 안남은 이 시점에서 박근혜로 바뀌면 어쩌란 말이냐.
박근혜가 아무말 안하면서 저렇게 가만히 있는 것도 문제이고 걱정이지만, 이런 식으로 나가다가 진짜로 이명박에서 박근혜로 끝말이어가기 하듯이 바뀌어 진짜 박근혜가 한나라당의 대선 후보가 된다면 지금까지 했던거 싹 다 비우고 처음부터 다시 아닌가?
범여권을 상대로 헤딩할 준비가 된 박근혜씨
공공연하게 이명박을 지지하면서 도덕성은 대통령의 자질과 무관하다거나, 부다들이 사실은 더 도덕적이라는, 말도 안되는 논리로 힘을 실어주던 조갑제씨도 명박이의 명함 하나에 입에 게거품 물고 이명박을 공격하기 시작했고, 뉴라이트 후원금은 아직 밝혀진 것은 없어도 언제 또 터질지 모르는 뇌관으로 작용할 태세다.
거기에 이회창의 출마롸 갑작스런 2위 부상이라는 악재를 만나 아직 아무런 대책도 없이 동네 개싸움 하듯이 짖어대고만 있었는데..... 정말 이명박씨에게는 미안한 일이지만 이거 진짜 열라 쪽팔리고 폼 안나는 일이 아닐 수 없다.
한나라당이 민주자유당이라는 이름에 약칭 민자당으로 전국에 수 많은 민자씨들에게 욕 먹어가면서 출발한지 벌써 20년이 얼마안남았고, 게다가 한나라당 출범 10주년을 맞이하는 이때, 힘들게 여기까지 왔는데 후보 교체라니.....
아무튼, 이러한 문제는 오히려 이명박의 위기라기 보다는 범여권의 위기라고 할 수 있다. 이제 일요일이면 본격적으로 후보등록이 시작될 것인데, 만약 그 전에 이명박이 후보를 사퇴하고 내려온다면, 그 대체제로서의 박근혜 효과는 엄청난 반향을 일으킬지 모른다는 점이 범여권 최대의 불안요소이다.
한나라당 경선이 끝난 이후로 계속해서 범여권은 이명박을 위한 수많은 축포를 준비했는데, BBK축포하나로 이렇게 쉽게 낙마하면 박근혜용 축포는 대충 처분해 버린 범여권으로서는 진짜 황당할 수밖에 없다. 물론 박근혜도 이명박에 비해 그다지 녹녹한 구린내가 없는 것은 아니지만 겨우 20일 남짓한 선거유세기간중에 지금까지 공들인 이명박용 대인지뢰를 써보지도 못하고 용도 폐기하는 심각한 자원낭비는 범여권으로서는 반드시 피해야 할 상황이 아닐 수 없다.
게다가, 이명박 낙마 -> 박근혜 출마 -> 이회창의 사퇴 및 박근혜 지원으로 이어진다면 범여권으로서는 재기 불능의 치명타를 맞이할 수 밖에 없다.
박근혜 지지자들의 특징이, 뭐 별로 한 것은 없지만 박근혜 지지, 뭐 별로 나는 피해본 것 없으니 박정희 좋아서 박근혜 지지, 실제로 군사독재시대에 자기들이 뭘 잊어버렸는지도 모르고 그냥 난 살아남았으니 박정희가 좋아서 박근혜 지지하는 사람들이라는 내 평소의 편협하고 모자란 판단력으로는 박근혜 지지자들은 동네 부녀회 아줌마들 처럼 이탈하는 경우가 거의 없다. 그래서 부동층이 될 우려나 범여권지지로 돌아설 가능성은 제로에 가깝다는 점이 범여권에게는 최대의 악재가 될 수 있다는 점이 문제다.
그렇다.
이제 우리는, 이명박을 살려야 한다는 매우 아이러니한 문제에 봉착한다.
한나라당, 이렇게 귀여운 명박씨를 버릴텐가?
물론 나는 이명박씨가 주는 것 없이 밉다. 싫다. 그를 지지하지도 않고, BBK의 문제에 있어서도 자꾸 자기가 대표이사도, 실소유주도 아니라고 주장하고 계시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상법상 명의대여자의 책임을 져야 한다고 굳게 믿고 있는 나로서는 그를 살려내야 한다는 지금 이 상황이 매우 환장할 노릇인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전자오락 할 때도, 쉬운 적을 깨부수면 더 강한 적이 나오는 점을 잊지말자. 저 인간 무너지면, 더 무서운 근혜씨 나온다. 지금은 웅크린 곰 같지만 근혜씨 일어나면 동네 아줌마들이 또 선캡 눌러쓰고(겨울이라 아닐 수는 있다)삼삼오오 떼지어 다니면서 근혜씨 손한번 잡으려고 난리칠 것이다.
나는 그래서 범여권에게 강력히 경고한다.
명박이 보내고 근혜랑 붙을래, 아니면 그냥 명박이랑 붙을래?
명박이란 붙어서 한가닥 가능성을 가져볼래 아니면 근혜랑 붙어서 홀라당 다 뒤집고, 뚝배기 깨고 허벅지 디어볼래?
이제 명박이는 대통령과 인연없는 자기를 원망하거나 평소 투철하지 못한 본인의 준법정신을 탓하며 살게 될 가능성이 많아졌지만, 그를 산소호흡기라도 달아서 끝까지 가야하는 문제에 있어서 범여권은 단합해야 한다. 한나라당의 후보교체는 안된다.
뭐.. 이명박을 완전히 보내버리는 건......
26일 월요일 오후 6시 이후, 더 이상 아무도 대선후보 등록을 할 수 없게 되는 그 시점에 해도... 늦지 않다. 그 때는 아주 그냥 확실하게 보내도 뭐라 하지 않을 것이다.
그러니 제발,
한나라당, 명박이형을 버리지 마세요.
사실, 한나라당의 평소 차떼기당, 성나라당 등등의 이미지를 완전 종합선물세트로 보여주는 명박씨야말로 가장 "한나라당스러운" 후보 아니겠는가?